[시사위크=소미연 기자] 27년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서초구 내곡동 자택으로 이사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진두지휘 하에 짐이 옮겨졌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이삿짐은 꽤 많았다. 인부 10여명이 트럭 3대로 총 11톤의 짐을 실어 날랐다. 가구와 가전제품의 경우 오래돼 낡았다는 게 인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소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소파는 삼성동 자택에 남았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의 요청 때문이다. 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올 겨울 난방용품에도 복고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다. 겨울철 전열기구와 난로, 온풍기 등 다양한 ‘복고’ 난방용품을 활용해 추위를 벗어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최근 한달 간 난방용품 판매량이 11월 대비 고르게 성장하며 순풍이 불고 있다. 제품별로는 난로가 판매 대수 기준 약 70% 급증하며 눈에 띄었고, 가정용 전열기구와 온풍기는 각 42%, 29% 늘었다. 이외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류의 판매도 상승세를 보인다고 밝혔다.추억의 겨울철 대표 난방용품인 난로는 최근 방영중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