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거래량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8개월만에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 거래량은 1만1,62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체 전월세 거래량 중 62.5%에 해당하는 규모다.작년 3월 58.6%를 차지했던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은 같은 해 8월(60.4%)을 제외하고는 60% 미만의 수치를 기록했다. 심지어 지난해 12월은 48%까지 떨어진 바 있다.하지
서울시가 지난 6일 압구정동‧목동‧여의도동‧성수동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내년 4월 26일까지 1년간 규제를 적용 받게 된다.일각에서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이 조금씩 회복 중인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특히 오는 6월 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는 잠실동은 벌써부터 재지정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치솟고 있다.서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일부 지역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2020년,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부동산이다. 요동치는 집값과 이를 잡으려는 정부, 그리고 내집마련 또는 투자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한데 뒤엉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인간생활 필수요소인 주거문제에 각종 욕망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전혀 다른 주장과 해석이 서로 부딪히고, 소위 ‘가짜뉴스’도 쏟아지며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매일 같이 뉴스가 쏟아지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의 말이 맞는지, 왜곡되거나 특정집단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것은 아닌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국내 500대 대기업 대표이사들의 거주지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664명(오너일가 111명, 전문경영인 553명)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대표이사들의 거주지는 △서울 460명(69.3%) △경기·인천 132명(19.9%) △기타 국내지역 65명(9.8%) △해외 7명(1.1%) 등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서울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2.20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3월과 4월 거래량이 크게 줄었지만, 5월 들어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물량의 거래량 증가가 전체 거래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15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062건으로 전월 대비 34.5%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월 8,288건을 기록한 후 3월 4,420건, 4월 3,020건으로 줄었지만, 재차 회복세를 보였다. 3월과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부터 지난 5일까지 연휴기간 중 매수 관망세가 이어진 탓으로 분석된다.8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5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달 27일 기준의 상승폭과 동일한 수치다.특히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준 서울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 전주 하락폭인 0.07%에 비해 소폭 둔화됐지만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내 주요 지역의 3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크게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주택소비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과 경기도 내 주요 지역의 3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3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지역은 서울 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경기도 내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이다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10% 매매 거래가격 대비 9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20일 (주)직방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지난 16일 기준),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은 21억3,394만원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고 가격이며 2018년 17억5,685만원에 비해서도 21.5% 상승한 매매가다.거래가격 하위 10%에 비해서도 9.41배 높은 수준이다. 이는 2018년의 8.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동’ 단위로 확정해 지정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동’ 단위 지정의 형평성과 주택 가격 안정 효과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된다.◇ ‘동’ 단위 ‘핀셋 규제’… 서울 27개동 적용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6일 오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및 조정대상지역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강남4구를 비롯해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 등에서 총 27개 ‘동’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오는 8일 관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