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대원미디어와 손을 잡았다. 북미·대만 등 글로벌 전역에서 보다 원활한 사업 전개를 위해 만화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인지도와 성과를 쌓는데 주력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대원미디어는 자회사 스토리작이 카카오의 일본법인 카카오재팬과 함께 일본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웹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토리작은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설립된 웹툰 제작사다. 현지 합작사 명칭은 ‘셰르파 스튜디오’로 전세계적으로 콘텐츠 공급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웹툰·웹소설 등 원천
카카오의 만화 콘텐츠가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만화 강국인 일본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고성장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9월 월간 리포트에 따르면 픽코마는 애플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 등에서 전세계 만화 및 소설앱 매출 1위, 비게임 매출 7위에 올랐다. 이는 픽코마의 일본 진출 4년만의 성과다. 픽코마는 카카오의 일본 법인 카카오재팬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만화앱이다.카카오재팬에 따르면 픽코마의 올해 3분기 거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카카오의 일본법인 카카오재팬은 ‘픽코마’를 통해 국내외 웹툰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네이버웹툰은 지난 2일 기준 하루 거래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하루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한 이후 1년만에 10억원 이상 높게 거래된 셈이다. 지난달에는 기준 글로벌 월간순이용자(MAU)는 6,500만명을 돌파하며 두 달만에 이용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카카오의 일본 법인 카카오재팬이 운영하는 픽코마가 웹툰 등 콘텐츠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카오재팬은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픽코마의 성장세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20일 카카오재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 런칭한 만화 플랫폼 픽코마는 2017년 연간 거래액이 14배 늘었고 2018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해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매출 성장과 마케팅 효율화로 출시 후 처음으로 지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전세계 만화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일본에서 입지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글로벌 월간사용자수(MAU) 6,0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는 미국, 일본 등에서 웹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크런치롤’을 비롯해 일본의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마파 △프로덕션I.G 등이 주요 투자‧유통사로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런치롤은 미국을 중심으로 남미,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오는 8일 10시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및 지역콘텐츠를 통합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갈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장르별 지원 사업, 지원자격 및 절차, 일정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약 50억 원의 국고가 투입되는 만화 분야는 ▲신인작가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위한 ‘신인만화 매니지먼트 지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