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TV광고 2편이 공개됐다. 1편에서 ‘셀프디스’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TV광고는 2편에서는 지난 1월 24일 이 후보의 성남 상대원 시장 연설이 담겼다.18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영희C센터(홍보소통본부)는 당사 4층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TV 광고 제2탄 ‘진심’ 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광고는 다음 날인 19일 18시 39분 MBC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광고에 등장한 상대원 시장은 이 후보와 가족이 생계유지를 위해 몸을 의탁했던
지난 주말부터 서울 및 수도권 ‘메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순회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친정’인 성남을 찾아 자신의 가족사를 솔직하게 밝히며 “상처를 그만 헤집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성남 중원구 상대원시장에서 즉석연설을 하는 도중 오열했다. 성남은 1976년 이 후보의 가족이 경북 안동을 떠나 성남에 정착한 후, 이 후보가 소년공으로 일했던 곳이자 성남시장에 처음으로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자 대선의 최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이 국면 전환을 위해 ‘586((50대·80년대 학번·60대년생) 용퇴론’을 언급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의 과거를 반성하며 큰 절로 사과했다. ◇ 민주당, 위기감 고조친문계 여권 86그룹 중 한명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본인의 SNS에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선거다. 더 이상 네거티브와 사생활 공격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먼저 결단해야 한다. ‘그냥 이대로 열심히만 하면 이긴다’는 안이한 판단이다”고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일 정책 행보를 이어가면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이 후보는 22일 오전 2030년 달 착륙 목표를 포함한 과학기술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전날인 21일 저녁에는 게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게임 확률형 아이템의 문제와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20일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공약과 보육 공약을 내놓았다.◇ ‘정책 공약’ 띄우고, ‘가족 리스크’에 자세 낮추고정책 행보 주간을 시작하기 전 이 후보는 ‘매타버스’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정부의 방역 강화에 따라 ‘매타버스’를 타고 지역을 순회하던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적으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영업은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정부 방역 대응 강화 방침에 따라 이번주 매타버스 일정을 연기했다”며 “선거대책위원회는 방역 상황 추이를 보면서 일정 재개 시점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다음해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방역 행보와 함께 정부에 ‘선보상 선지원’ 및 거리두기 재강화를 요구하고 있다.이 후보는 15일 오후 코로나19 음성판정 이후 첫 행보로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병원 위중증 치료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현재 방역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상황을 보러왔다”고 밝혔다.◇ “소외감 들지 않게 하겠다”대구·경북 매타버스 일정에서 만난 당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후보는 14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부 내외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대구·경북(TK) 순회 일정에서 만난 당 관계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오늘 선제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의 일환으로 TK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만난 한 관계자가 전날(1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후보 측은 해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북도 전주를 방문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을 만나 ‘비빔밥 회동’을 가졌다. 전남에서는 안타깝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못했지만, 전북을 방문하는 첫 날 정 전 총리와 만나면서 다시금 원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세균, 일정 취소하고 달려와 지지 호소정 전 의장은 3일 오후 전주에서 이 대표와 만나 만찬을 하며 “제가 선대위 발대식에서 ‘이재명이 민주당이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갈림길에서 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네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선지인 전북으로 향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만난다.이 후보는 지난 주말 4박5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은 데 이어 2주 연속 호남을 방문한다. 전북 일정의 시작으로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게 된다.이후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만나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전북이 고향으로 이곳에서 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남 강진에서 농민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농촌지원 구상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는 농촌기본소득을 도입해 농촌에 거주하면 농민이 아니라도 혜택을 보게 해야 농촌이 산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7일 오후 전남 강진을 찾아 ‘강진 농민과 함께하는 국민 반상회’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농가수당을 받고 있는 농민들을 만나 농민들이 원하는 지원 규모를 묻고 “농업에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예산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현실적으로 필요한 농민수당을 바로 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장흥, 순천, 여수, 광주 시민들을 만나 즉석에서 대화를 나누고 연설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공정해야한다. 규칙을 어기면 손해를 보게 해야한다. 규칙을 어기면 돈을 벌 수 없게 해야한다”고 말했다.28일 오전 광주 송정 5일 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이 후보는 “나쁜 짓 하고, 규칙을 어기고,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훨씬 더 잘 살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도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서 온몸 던진 사람들도 여전히 대우받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故)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의 사죄에 “사과를 한다는 건지 안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사과할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며 이광영씨 이야기를 한마디는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27일 세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전남 강진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 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씨의 사과에 대해 이와 같이 말하면서 “광주 시민을 조롱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그는 “전두환 씨의 문제는 재임 중 보다 재임 과정의 쿠데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닥터헬기와 관련해 “생명보다 귀한 것이 없고 돈보다 목숨이 중요하다”며 “조그만 섬에 살다가 어머니가 큰 병이 나셨는데 병원에 갈 방법이 없으면 나라에서 데리고 가줘야 하고, 병원이 없으면 병원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공공 의료 확충 의지를 밝혔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전남 신안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에서 ‘섬마을 구호천사 닥터헬기와 함께하는 국민반상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닥터헬기 도입을 약속해달라는 시민의 요구에 “일단 제 소신을 말씀드리자면, 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대위 쇄신’이 이뤄질수록 당 일각에서는 ‘원팀 훼손’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측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대표 측은 또 다시 ‘후보가 문제’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 ‘쇄신’ 택하자 ‘원팀 실종’ 불만처음 불만이 나온 것은 지난 21일 긴급 의원총회에서다. 그간 ‘매머드급 선대위’에 대해 ‘무겁다’, ‘기민하지 못하다’, ‘의원들이 여의도에만 있다’는 비판이 쏟아진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지지율이 안 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목포의 한 시민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이 없고, 호남이 없으면 이 나리의 민주주의와 개혁과 미래가 없다”며 호남 지역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이 후보는 26일 오전 세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시민들과의 만남에서 봉투에 ‘약무호남 시무국가’라고 쓰인 편지를 받고 이와 같이 말했다.이날 동부시장 입구는 이 후보가 도착하기 전부터 약 3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지지자들은 저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부터 2박 3일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대전·충청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다.이날 오후 이 후보는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관련 퍼포먼스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차 ‘오토비’ 시승을 하고, 미래 신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며 산업 발전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저녁에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일대에서 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유예 공약과 함께 전 국민 가상자산 지급 카드를 꺼내 들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라리 이재명 헛소리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재미라도 있겠다”고 맞받아쳤다.◇ 과세 유예·공제한도 확대이 후보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는 주식양도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1년 유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당에도 요청하고 있다. 당에서 깊이 있게 고민해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