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코어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N차’ 관람을 부르는 흥미로운 트리비아 3가지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2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배급사 쇼박스가 공개한 ‘파묘’ 첫 번째 트리비아는 영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이 합류한다.“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 될 것이 나오고 만다. 영화 ‘파묘’(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2위에 등극,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실화 소재를 묵직하게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촘촘한 연출력,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을 매료하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제작진의 손에서 완성된 웰메이드 프로덕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평 이유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디즈니+ 시리즈 ‘무빙’부터 영화 ‘잠’까지, 배우 김국희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김국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영화 ‘잠’을 통해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무빙’에서는 안기부 블랙 요원 출신 홍성화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암호명은 ‘나주’로, 은퇴 후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는 미용사다. 시종일관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이고 있지만, 알고 보면 명석한 두뇌와 재빠른 몸놀림을 자랑하는 ‘아웃파이터’에 투시 능력까지 지닌 초능력자다.홍성화로 분한
매 작품 한계를 넘는 도전으로 관객을 매료해 온 톰 크루즈. 그의 진화를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미션 임파서블’
가장 위험한 작전, 그의 마지막 선택.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까지 접근하고, 마침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 그는 가장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
돔(빈 디젤 분)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이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만다.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는 돔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참여했던 베테랑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
영화보다 재밌는 ‘차(茶)’ 이야기,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앞서 1권은 영화를 매개로 차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은 일종의 ‘차 입문서’였다면, 이번 책은 1권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11인의 차 애호가들이 11편의 영화를 통해 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소개되는 영화의 면면도 화려하다. △화양연화 △인생 △무인 곽원갑 △적벽대전 △해어화 △너의 이름은 △차의 맛 △죽은 시인의 사회 △덩케르크 △미스 포터 △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강윤성 감독이 대장정을 끝낸 소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아직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카지노’는 (연출/각본 강윤성)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난해 12월 시즌1이 첫 공개된 뒤 탄탄한 이야기와 몰입도 높은 전개, 배우들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는 최민식‧손석구 등 한국배우 외에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매료한 필리핀 배우 니코 안토니오가 있다. 액션과 감정 연기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카지노’는 (연출/각본 강윤성)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난해 12월 시즌1이 첫 공개된 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배우 정만식이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게스트 배우 정만식의 출연작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를 감상할 예정이다. 2010년 개봉한 ‘부당거래’는 검찰과 경찰이 대환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사건해결 과정에서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린 범죄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류승범‧유해진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극 중 공 수사관 역으로 활약한 정만식은 ‘지선씨네마인드2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하고도 매 작품 기어코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게 하는 배우 전도연은 “아직 보여줄 게 많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름값에 기대어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뜨겁게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에서도 전도연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월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 분).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를 ‘킹’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 분)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내 일선(오나라 분)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고창석 분)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 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
“아직도 현장에 가면 참 신이 나요. 철없이.” 올해 나이 82세, 60여 년의 연기 인생. ‘노배우’ 나문희의 연기 열정은 도무지 식을 줄을 몰랐다. 새로운 작품을 만나면 겁 없이 뛰어들고 싶고, 여전히 현장이 즐겁단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도 그런 나문희의 열정과 애정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정성화 분)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박훈정 감독이 신작 ‘폭군’으로 돌아온다. 배우 차승원를 필두로, 김선호‧김강우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기대를 더한다. 영화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야기와 스타일, 액션 모두를 아우르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훈정 감독은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한국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연 ‘신세계’부터 한국 영화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 등으로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곱씹고 또 곱씹게 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 명장면, 명대사를 소개한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2017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한국 정서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9월 3차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 두 마리를 위탁 받아 기르던 문 전 대통령이 정부에 반납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양이냐, 반환이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애견∙애묘인으로 양산 사저에서 반려견 마루, 토리, 송강, 곰이, 다운이와 반려묘 찡찡이 등 총 6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습을 본인의 SNS를 통해 전해왔기 때문에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문 전 대통령 측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따르면, 풍산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감독확장판 ‘한산 리덕스’로 돌아온다. 기존보다 21분 15초가 추가된 버전으로, 더욱 풍부한 승리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산: 용의 출현’이 감독확장판 ‘한산 리덕스’의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다시 한 번 관객을 찾는다”고 밝혔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7년 7월 개봉해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
아무런 기대 없이 갔다 제대로 치여 버렸다.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로운 스토리,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에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 메시지까지. 미치게 웃기다 진한 여운까지 남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다.미국에 이민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 웨이먼드(키 호이 콴 분)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 조이(스테파니 수 분)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
배우 강동원‧이영애‧하정우‧한지민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한다.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러줄 예정이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 등 친밀하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설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