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이 변화를 시도했다.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로 정보 전달에만 치중했던 정통적인 건설사 모델하우스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으로 변모시키고자 명칭도 ‘주택전시관’으로 바꿨다.DL이앤씨는 지난 5일 오픈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시작으로 주택 수요자와의 첫 대면 장인 주택전시관을 새로운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16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이러한 주택전시관의 변화를 꾀한 것은 지난 2017년부터다. 주거 상품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소비자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
올해 4월 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공사의 원인으로 건설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면서 건설업계 고심도 커지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도 전에 부실공사 이슈가 업계 전반에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 건설사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그간 성실시공으로 현장을 운영해왔던 다수의 건설사들은 이번 부실공사 논란이 자칫 그간 쌓아올린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노심초사다. 이에 는 인천 검단 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또다시 겨냥했다. 그는 지난 2008년 친이계의 친박계 ‘공천 학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라고 언급한 것을 그대로 인용하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만나자고 하면 만나실 것인가’라는 질문에 “진정성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기간 갈등 봉합이) 완전한 봉합이 아니었고 결국 좋은 게 좋은 거지했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이 오지 않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한샘이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발표회를 마련했다.한샘은 8일 온라인 한샘닷컴을 통해 ‘좋은 집 프로젝트‘를 주제로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 한샘은 2018년부터 매년 봄·가을을 맞아 이 같은 발표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 발표회다.이번 발표회는 특히 처음으로 건축 디자인업체와 협업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샘은 국내 대표 건축 디자인업체인 ’치호앤파트너스(CHIHO&Partners)‘, ’비엔에이 디자인 커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지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 여건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파호수공원(257만여㎡ 규모)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새들공원 △수송근린공원 △점방산 △장계산 △월명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녹지 환경도 풍부한 편이다.단지 인근에는 지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동원중학교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
‘집값의 6%로 내 집 마련하게 만들겠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책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 검증되지 않았으며 무리한 정책 확장 시 아파트 관련 업계와 금융권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다. 또 정부의 개입 없이는 자생할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 현 아파트업계 고려 無… 정책 참여 저조할듯송 대표가 호언장담한 이 정책은 인천시장 시절 진행했던 ‘누구나 집’ 프로젝트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사업’이다. 조합원이 집값의 10%만 내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여파로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가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떠올랐다.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감안할 때 사이버모델하우스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업계는 자신했지만, 사실상 ‘속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모델하우스라고 해봐야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에 유니트(아파트 내부 실물 모형) 촬영 사진을 게재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공급사들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부실하게 운영하는 데는 현재 아파트 시장 상황이 한몫했다.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고 400대1을 상
대우건설은 송파구 인근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564㎡(약1만1,600평)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호실지정 계약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원형)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다. 최근 상업시설의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과거 일반적인 상가 개발은 한정된 부
반도건설의 올해 첫 마수걸이 단지로 지난달 19일 견본주택을 선보였던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착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내집마련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뜨내기’라고 저격했던 배현진 원내대변인에 대해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당의 입인 원내대변인으로서 당 대표격인 김 위원장을 비난한 언행이 부적절하다는 취지다.김 위원은 전날(1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배 원내대변인을 겨냥해 “일개 의원이면 그럴 수 있지만 당 원내대변인이기 때문에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본인 소신이라면 대변인직을 던지고 얘기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사실상 징계 조
부영주택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등 총 916세대다.단지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수요가 풍부하다. 혁신도시 내 학교도 밀집해 있다. 5개의 유치원과 운곡초, 율곡초·중·고교 등 7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문화복지시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각자 ‘신공항’과 ‘부동산’으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이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서, 여야가 이같은 이슈를 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의힘, ‘부동산 정책’ 집중 공략야당은 정부여당 정책 중 가장 비판받고 있는 ‘부동산’ 이슈를 선점하고자 공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비대위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 집이 있는 사람은 세금 때문에 힘들고 전세는
한화건설이 경기도 양평에 포레나 양평 공급에 나선다. 특히 양평이 6.17 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과 양평 내 첫 포레나 단지 공급이라는 점에 청약 시장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한화건설은 경기도 양평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자 계약은 내달 19일부터 21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 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
건설현장에 로봇을 도입했던 GS건설이 견본주택에도 로봇 도입에 나선다. GS건설은 견본주택에 도입하는 로봇을 통해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로봇 도입과 더불어 블루투스망 등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는 등 스마트건설 구축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GS건설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을 도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을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
삼부토건이 약 240억원 규모의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를 수주했다.삼부토건은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240억원 규모의 이번 보강공사에서 삼부토건의 지분은 60%(약 143억)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90일이다.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는 포항 동빈내항 복원사업으로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이 부족해지면서 어업인 및 이용객의 불편이 증가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어선의 양육작업이 가능해지고 포항구항 내 관광객들을
지난 19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3일간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1만명이 모인 인파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로 주목을 받았고, 1순위 청약에서의 흥행도 이어졌다.‘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지난 1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실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오픈한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특히 많은 인파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올해 첫 분양사업지로 창원시 성산구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5월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으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 56, 64, 78, 86㎡ 아파트 총 1,045가구를 짓는 대단지 프로젝트다. 특화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의 ‘유보라’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창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음산, 가음
한화건설이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향을 담은 디퓨져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이번 디퓨져를 시작으로, 포레나 기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시그니쳐 디퓨져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는 고객 브랜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의 제안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개발된 시그니쳐 디퓨져는 ‘도심 속 정원에서의 힐링’을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시트러스 레몬오일’에 ‘프리지아’의 향을 더했다.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는 갤러리아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청약시장에서도 ‘언택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비롯해 견본주택과 관련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이 대표적 예다. 업계에서는 향후 청약시장에서도 언택트 방식이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와 사이버 견본주택의 대두코로나19 창궐이 변모시킨 청약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로 ‘사이버 견본주택’이 꼽힌다.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인식이 퍼진 탓이다.사이버 견본주택은 VR,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