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9조를 넘겼다. 이로써 지난 5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가장 큰 액수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커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긴 추석 연휴에 ‘여행 수요’ 늘어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19조1,023억원이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같은 기간 5.3% 증가한 14조1,396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여행 및 교통 관련 온라인쇼핑 거래액 변화가 눈길을 끈다. 일주일 가까이 되는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 등과 관련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상품군에서 거래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 및 교통’에서 크게 증가해… 방역 조치 해제 영향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5조4,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수준이다.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37.3%) △음‧식료품(13.0%) △이쿠폰서비스(40.6%)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 및
TV방송을 통한 상품 판매에 주력했던 홈쇼핑업계가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또 미디어 콘텐츠 부문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도 노리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모바일 쇼핑 비중… 홈쇼핑 업계 ‘라이브커머스’ 강화 분주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TV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소통의 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소비 이용자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디지털 소비 과정에서 상당수 이용자가 불만‧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소비자원 조사결과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021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를 통해 디지털 소비 이용자가 코로나19 이후 2배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원 조사결과, 코로나19 이후 국민 1만명 중 82.1%(8,207명)가 디지털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2배(2019년 44%)가량 증가한 수치다.소비자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 ‘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뷰티업계의 배달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자, 업계는 기존 오프라인 채널 중심에서 온라인 채널로 전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달 대비 16.2% 늘어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직접 쇼핑몰이나 마트에 가는 대신 온라인·모바일 화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021년 3월 온라인쇼핑
대표적인 오프라인 채널로 꼽히던 편의점 CU가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하는 등 양대 포털과 손잡고 온라인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여파… 대세로 떠오른 ‘온라인 서비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확산한 가운데, 온라인 서비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급증했다.실제 통계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김모(28) 씨는 오전·오후 동안 마실 커피 2잔을 시작으로 점심·저녁 식사까지 하루 2~3번 배달앱(APP)을 이용한다. 그는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됐다”며 “배달 없는 삶은 이제 생각도 못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음식서비스’ 거래액 전년 대비 78.6% 증가… “거리두기 영향”바야흐로 ‘배달 전성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배달 수요가 급증했다. ‘집콕’ 생활에 갑갑함을 느끼면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쇼핑 문화가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직접 쇼핑몰에 가는 대신 온라인·모바일 화면 클릭 한 번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에…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19.1% 증가15일 가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2020년 온라인쇼핑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61조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늘었다. 특히 코로나1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쇼핑 역시 온라인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 맞춰 유통업계가 온라인 채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에서 주문, 1~2시간 내 배송 완료… 세미 다크스토어 인기 ‘쑥쑥’2일 업계와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3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2,598억원으로, 21.9% 증가했다.이에 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정착된 가운데, 대형마트 역시 온라인으로 경험하는 고객 비중이 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3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2,598억원으로, 21.9% 늘었다.이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도 매장을 방문해 장을 볼 때처럼 상세히 제공되는 상품 정보와 할인 혜택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대형마트 업계가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 발
지난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경전은 올해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양사가 주력하고 있는 ‘쇼핑’ 분야의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 이탈을 방어함과 동시에 지난해 만들어온 입지까지 사수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양사 모바일 ‘쇼핑’ 분야 서비스 개편… 입지 사수 주력할 듯먼저 개편에 나선 것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12일 인공지능(AI) 장소 기반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에 ‘쇼핑’ 탭을 신설했다. 개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주변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해 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가 ‘손으로 전하는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확 바뀐다. 자사제품 외 본죽, 종가집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여기에 저녁배송을 실시하는 등 ‘하이프레시’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온라인몰을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제품군 확대를 통해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 등 기존 대비 70여종의 품목을 추가했다. 총 212종으로 이른다.본죽, 종가집, 농협안심한돈, 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인기제품 50여종도 선보인다.
유통업체들이 여전히 업계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오른 93에 그쳤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을 넘지 못하면 전 분기 보다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소매유통업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한국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5일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중국 소비행태와 유통방식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를 작성한 박소영 수석연구원‧장현숙 연구위원은 먼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이 중국인의 소비행태에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잘 갖춰진 정보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젊은 소비자들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수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소비자의 카드 선호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다.한국은행은 ‘2017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을 통해 지급수단별 결제규모 증감 동향을 분석했다.신용카드를 비롯한 카드 이용실적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7년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어음·수표의 경우 일평균 결제규모가 6.9% 감소한 반면 전자어음은 12.1% 증가해 결제수단의 전자화 추세를 잘 드러냈다.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결제가 신용카드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실물카드를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상품과 운영형태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모바일쇼핑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통계청은 2일 ‘2017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통해 984개 온라인쇼핑 운영업체의 4월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7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4.1% 감소해 7.8% 상승을 기록했던 3월의 성장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상품별 증감이 뚜렷했다. 여행 및 예약서비스 거래액은 전월 대비 7.3% 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GS홈쇼핑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취급액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뒷걸음질을 쳤다. GS홈쇼핑의 별도기준 1분기 취급액은 1조19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4억원으로 1.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녀대비 4.4% 줄어든 264억원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늘어난 4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부가세 환급금 109억원이 반영됐다.GS홈쇼핑 측은 “무형상품(렌탈, 여행) 판매가 증가하면서 취급액은 늘었으나, 완전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내수 부진과 경쟁 심화로 업황이 예전만 못한 가운데 수익성 둔화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모바일 쇼핑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력인 TV홈쇼핑의 역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내년 재승인 심사를 준비해야 하는 숙제까지 풀어야할 일이 많다.GS홈쇼핑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668억3700만원, 영업이익 26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0.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2분기 취급액은 8920억원으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난 1월 우리나라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2,100억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6,657억원으로 같은 기간 51.1% 상승했다.통계청은 3일 ‘2016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음·식료품으로 43.2%를 기록했다. 이어 생활·자동차용품(33.6%), 화장품(38.0%), 가전·전자·통신기기(19.9%) 등이 뒤를 이었다.또 같은기간 종합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