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B2B(기업대상) 솔루션 사업자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가 기업부문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자영업자, 앱으로 매장 솔루션 관리 “2027년까지 30~40만 가입자 모집”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를 위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출시가 발표된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은 예약부터 매장 관리,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AI 솔루션이다.지난달 황현식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기업
정부가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실내시설’의 평가 비중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 평가 결과에서 통신사들의 평균적인 통신품질이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통신사들이 망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내 평가 비중↑… “지난해 대비 통신 품질 낮아질 전망”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품질 평가를 강화하는 내용의 ‘2024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매년 통신3사(SKT, KT, LGU+)의 무선 통신서비스 커버리지를 점검
‘제4이동통신사’를 위한 주파수 신청에 3개 사업자가 신청하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정부는 3개 사업자 모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향후 진행되는 경매에서 낙찰자는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된다.◇ 주파수 경쟁 발생, 정부 심사 아닌 경매로 결정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를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사업자에 대해 모두 적격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적격검토반은 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파법 제20조(무선국 개설의 결격사유)에 따른 결격사유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소규모 자영업(Small Office Home Office)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SOHO 시장 활성화와 및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된 SOHO 특화 상품은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 등이다.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과기정통부는 3일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의 내년 예산안은 18조5,737억원이다. 이는 2021년의 17조 5,154억원 보다 1조 583억원(6.0%) 증액된 규모다. △디지털뉴딜2.0, 기초·원천 및 첨단 전략기술R&D △3대 신산업 육성 △과학기술‧정보통신 인재양성 및 포용사회 실현’ 사업 등이 예산 확대의 배경이라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예
이번 5G체감속도 측정 실험에는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국내 5G평균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실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5G의 속도는 SK텔레콤이 가장 우수했으나, 커버리지 및 다중이용시설에서의 5G망 구축 성적은 LG유플러스와 KT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는 ‘SK텔레콤’ 가장 우수… 2위 KT보다 20% 가까이 빨라과기정통부는 3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품질 평가는 △무선인터넷(5G‧LTE‧3G‧WiFi) △유선인터넷(100Mbps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넷플릭스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CP(콘텐츠 사업자)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CP업체들이 통신망 이용시 망 품질 유지를 위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통신망 사용료와 관련해 ‘무임승차’ 비판을 받고 있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기업 넷플릭스 등 해외 CP를 규제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국내 IT 업계에선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외 CP를 단속하려다 오히려 콘텐츠를
KT가 새로운 와이파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1등 인터넷 통신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KT는 가정에서 와이파이 접속 단말이 늘고, 콘텐츠의 고용량화로 집 안 어디에서든지 끊기지 않는 와이파이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고 있음에 착안에 이번 기가와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실제로 무선인터넷이 유선 인터넷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유선 기반의 데스크탑(일반 PC) 보유율은 지난 20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5일 ‘코로나19 실시간 현황’ 조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는 ‘exe’ 확장자 형태의 실행프로그램으로 ‘코로나 국내 현황’ ‘국내 코로나 실시간 현황’ 등의 파일명을 통해 사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악성코드 파일을 실행할 시 변종에 따라 ‘실시간 코로나19 현황’이라는 제목의 팝업창이 나타난다. 팝업창에는 실제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보여주는 것처럼 확진환자, 격리해제, 사망자, 검사 중의 4가지 항목과 숫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자 인공지능(AI)이 적용된 2020년형 냉장고를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내부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제공한다.냉장고가 보관된 식재료를 스스로 인식해 새롭게 추가되거나 남은 식재료 정보를 ‘푸드 리스트’에 반영하고, 보관된 재료로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만일 필요한 식재료가 없으면 냉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이동통신업계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의 상용화에 돌입한 가운데, 5G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는 국가별로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LG전자가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1,039명(한국 520, 미국 519)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G 서비스 상용화’와 관련, 양 국가의 고객들은 ‘멀티테스킹’을 가장 기대한다고 조사됐다. 또 2순위로는 차세대 고화질 영상으로 집계됐다.다만 이후 미국 고객들의 기대순위는 ‘버퍼링 없는 라이브 방송’ ‘실시간 소통 라이브방송’ ‘영상콘텐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무선인터넷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LG전자는 스마트 가전을 통해 일상의 편리함을 추구한다는 입장이다. LG전자의 전략이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13일 LG전자는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이 최근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판매한 스마트 가전은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와 유사한 수준이다. LG전자는 지난 해 말부터 △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지난해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답보상태로, 당초 의도한 외산 앱마켓의 대항마론 역부족인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선 구글의 견제로 킬러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업계에선 점유율이 낮다는 게 제일 큰 문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지난해 기준 1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216억원의 적자에 이은 것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비용도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특히 연구개발비가 2016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올 한해 통신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주제는 ‘통신비 인하’였다. 기본료 폐지에서 시작된 이슈는 최근 보편요금제 도입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거론됐던 통신비 인하 정책들은 다른 통신 이슈들이 무참히 묻힐 정도의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시장 반응은 가계통신비 인하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떠오른 ‘통신비 인하’ 이슈통신비 경감 필요성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세운 공약에서 제기됐다. 지난 4월11일 당시 대선 후보였던 문 대통령이 통신 기본료 폐지 등 8대 가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구글이 또 다시 시험대 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구글을 향해 ‘세금공방’ 2차전을 선전포고했기 때문이다. 구글이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매출도 공개하지 않는다며 문제를 지적한 것. 그러나 구글은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글의 행보에 따라 의혹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 구글에 2차전 선포… “한국 매출 공개하라”한성숙 네이버 CEO는 지난 9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한성숙 CEO는 성명을 통해 “구글에 공개 질의하겠다”며 “구글은 한국에서의 매출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과 네이버가 구글을 겨냥한 토종 앱마켓 사업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조기 정착을 위한 대규모 광고 및 판촉비 집행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소기의 성과는 거뒀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시각이다.당초 원스토어는 SK플래닛 내 사업부서로, 2015년 이통3사의 앱스토어를 통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후 이듬해인 2016년 인적분할을 통해 ‘원스토어’가 설립됐고, 네이버가 합류하면서 국내 유일의 토종 앱마켓으로 탄생했다. 구글과 애플의 독주를 막고자 시작했지만, 현재 앱마켓은 안드로이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계 통신비 절감 정책을 발표했다. 10일 창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한 문재인 후보는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두 번째로 가계통신비 절검 7대 정책을 내놨다. ‘매년 100곳 도시재생 뉴딜정책’ 발표에 이어 두 번째다.문재인 후보는 “식비와 교육비를 제외하면 가계지출에서 통신비 비율이 제일 높다”면서 “그런데도 이동통신 3사는 작년 한 해 동안 3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소비자는 요금폭탄을 맞고 있지만 기업은 요금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공약을 내놓은 배경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해외 기간통신사업에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2014년 진출한 르완다가 대상이다. 적자를 기록 중인 해외 사업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 투자계열사 KT벨지움(KT Belgium)에 1500만 달러(약 173억원)를 투자키로 결정했다.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1500만주로, KT벨지움의 투자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함이다. KT벨지움은 이 자금을 르완다 LTE 통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KT관계자는 “(르완다 내 LT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자랑하는 ‘정부3.0기반 ICT 재난대응시스템’이 다양한 안전훈련에 적용되며 실전역량을 검증받고 있다.‘ICT 재난대응시스템’이란, 정부3.0 추진과제 일환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한 ‘개방형 나라e음’을 활용한 것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분산된 상황실을 연결하여 재난협업대응을 실현 시켜주는 시스템이다.이와 관련하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 및 삼척 LNG생산기지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실전적용하여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