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최근 호텔사업과 레미콘사업의 부진으로 ‘울상’인 모양새다. 특히 아주호텔앤리조트의 실적 부진이 뼈아프다. 그룹 경영 승계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문윤회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어서다. 28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주산업의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전년 830억원 대비 40% 가량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을 기록해 전년 1,07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흑자로 돌아섰다.올해 1분기 실적도 좋지 않았다. 아주산업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79억원, 당기순이익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홍영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한 재계·노동계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모습이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하루 동안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 한국노총과의 정책 협약식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청취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63빌딩에서 열린 중견기업 연합회 조찬 강연회에서 “1960, 70년대부터 시작해서 산업화를 이루고 가깝게는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해오면서 나타났던 문제들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