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가 성명을 통해 게임 질병 코드 등재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게임 질병코드 분류에 대한 추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야한다는 게 이들 주장의 골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문화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게임장애의 질병코드 분류에 반대한다”며 “게임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할 수 있는 과학적, 의학적, 학술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래 한국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한류의 중심인 게임이 질병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등 퇴진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교직원노동조합은 4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모여 공무원-교사 공동시국 선언을 열었다. 이들은 “헌법이 유린되고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빠진 현실에서 교사·공무원이 걸어갈 길은 자명하다”며 “혼란한 시국을 수습하는 유일한 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현 정권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문화연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등 문화예술 단체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45억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 끝에 지난 4일 폐막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팀은 다양한 신화를 이뤄냈다.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축구대표팀과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한 남자 수영의 박태환, 한국 여자 조정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지유진과 김예지 등 숱한 명장면을 만들었다.숱한 명장면과 달리 인천아시안게임의 폐막식 이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조 원’의 경제 파급효과는 빈말에 불과했다고 해도 무관하다는 셈이다.우선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볼일을 본 뒤 손을 씻는 사람은 73%지만, 비누 사용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선 ‘꼼꼼한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보건당국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장티푸스, 수족구, 중동호흡기증후군, 눈병 등 여러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커지자 국민에게 ‘꼼꼼한 손 씻기’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9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전국민 손 씻기 운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