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된 후 국내 5g가입자 수는 어느덧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5G 이용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갤노트20 앞세운 삼성, 프리미엄 5G스마트폰 시장서 ‘흥행 조짐’ 먼저 고가의 프리미엄 5G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리드하는 분위기다. 이달 5일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노트20’는 역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가 13일 스마트폰 미10라이트 5G를 17일에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산 브랜드가 국내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화웨이, 샤오미 등 외산스마트폰은 한국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진출하려 노력해 왔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미10라이트 5G의 국내출시로, 고가 모델이 대부분인 5G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샤오미의 전략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통할지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국내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