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이하 미르2)’를 놓고 위메이드와 액토즈 소프트(이하 액토즈)의 소송전은 올해도 이어질 분위기다. 액토즈는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017년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 액토즈의 미르2 게임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LA) 연장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액토즈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미르2의 공동저작권자로 액토즈는 지난 2001년 셩취게임즈와 SLA를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액토즈와의 계약 연장 이후 셩취게임즈는 현재도 중국에서 공식 라이선시로서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이하 미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연대기를 출간, 웹소설 연재에 이어 웹툰 연재까지 시작하며 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활용한 웹툰 ‘미르의 전설:금갑도룡’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금갑도룡은 ‘신 미르의 전설’이라는 가상현실(VR) 무협 게임의 던전 보스몹이었던 금갑도룡이 인간으로 변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퓨전 무협 웹툰이다.플레이어들에게 퀘스트를 제공하는 것에만 존재의 목적이 있었던 NPC 금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신작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사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이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빛소프트는 지난달부터 모바일 신작 ‘퍼즐 오디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퍼즐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한빛소프트의 신작이다. 국내 최초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퍼즐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이와 함께 3매치 장르에 오디션 특유의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의 콘텐츠를 더했고 블록을 터트릴 때마다 나
국내 대형 게임사와 중견 게임사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올해 중견 게임사들이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형사들과 견줄 수준의 굵직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간극을 다소나마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게임 제작 및 배급업체는 평균 167억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 모집단 수 총 880개중 450개의 유효 응답을 확보한 결과 매출액 중앙값은 약 6억원으
위메이드가 이르면 올해 연말까지 ‘미르의 전설(이하 미르)’ 지식재산권(IP) 관련 핵심 분쟁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작 출시, 외연 확장 등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지스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 중국, 싱가폴에서 진행했던 소송 결과가 올해 연말이나 늦어도 내영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이들 IP 분쟁 정리는 시즌1이 끝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 시장에서 10~20개의 게임을 단속했다고 나머지 무수히 많은 게임들이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를 대상으로 제기한 ‘미르의 전설2’ 독점 라이선스계약(SLA)연장 무효 소송에 패소하면서 항소를 예고했다. 최근 중국의 판호심사까지 중단됨에 따라 기존에 수익을 내던 게임을 사수하기 위한 양사의 법적 다툼이 길어질 전망이다.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액토즈가 중국 성취게임즈와 체결한 미르의 전설2 중국 SLA 연장 계약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1심은 연장 계약 무효 주장에 대해 “최종 갱신 권한은 액토즈에 있다고 볼 수 있고 계약 갱신 과정
중국 법원이 한국 게임을 베껴 유통한 자국기업에 제재를 가함에 따라 불법 짝퉁 게임으로부터 골머리를 앓던 국내 게임사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중국, ‘미르2’ 표절 자국 게임에 서비스 금지 명령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항저우 중급 법원은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남월전기3’의 다운로드와 설치, 프로모션 및 서비스 제공 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텐센트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 대한 금지령이다.‘남월전기3D’는 중국 게임 업체인 킹넷의 웹게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게임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르의전설2 IP(지적재산권) 수익 덕분으로, 당기순손실도 흑자로 전환했다.위메이드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350억9,600만원, 영업이익 74억5,4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또 당기순이익은 1년 전 -24억5,800만원에서 올해 44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미르의전설2’의 라이센스 수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1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한동안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위메이드 ‘미르의전설2’ IP(지적재산권)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달 액토즈소프트와의 법정공방이 마무리 된지 약 한 달 만이다. 미르2 IP 사업 확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려던 위메이드가 또 다시 중국 자본에 발목이 잡혔다는 분석이다.◇ 화해모드인줄 알았더니… 2라운드 돌입위메이드가 PC MMORPG 대표작 ‘미르의전설2’ 저작권 분쟁으로 또 다시 법정에 설 전망이다. 미르2의 중국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중국 샨다게임즈와 서로 맞서고 있다. 중국 상하이 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르의전설2’ IP(지적재산권)을 두고 국내 중견게임사 위메이드와 중국게임사 액토즈소프트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서울지방법원이 위메이드의 가처분 소송에 액토즈소프트의 손을 들어주면서 미르 IP 향방은 안개 속을 걷는 모양새다.앞선 10월 25일 위메이드는 중국 내 샨다와 액토즈의 거짓 홍보행위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액토즈소프트로부터 권한을 받은 자만이 중국 내에서 ’미르의전설2‘ 모바일게임이나 웹 게임을 개발 또는 서비스할 수 있음’과 같은 문구를 배포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