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모바일 대작 ‘미르4’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카루스M 이후 2년여만에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인 만큼 흥행몰이에 주력할 전망이다.미르4는 광활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쾌한 도약과 속도감 넘치는 경공 등 압도적 스케일의 K-판타지를 그리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르4 사전 테스트를 통해 캐릭터 성장, 콘텐츠 밸런스, 서버 안정성 등을 점검하며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이번 테스트에서 위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하반기 역량 집중을 위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오는 2021년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조직개편에 자회사 합병까지 재정비 가속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앞세워 ‘그룹 지식재산권(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성 대표가 새롭게 개편된 협의체의 의장을 맡는다.IP 경영 협의체제로서 그룹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가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되는 전략적 의사
국내 대형 게임사와 중견 게임사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올해 중견 게임사들이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형사들과 견줄 수준의 굵직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간극을 다소나마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게임 제작 및 배급업체는 평균 167억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 모집단 수 총 880개중 450개의 유효 응답을 확보한 결과 매출액 중앙값은 약 6억원으
신년을 맞아 게임사들이 각 사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새해 출시 라인업에는 대표적으로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연’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S’ ‘블소M’‧‘블소2’ ‘아이온 템페스트(아이온2)’ △위메이드의 신규 프로젝트 ‘미르 트릴로지’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택틱스’ ‘라그나로크
위메이드가 이르면 올해 연말까지 ‘미르의 전설(이하 미르)’ 지식재산권(IP) 관련 핵심 분쟁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작 출시, 외연 확장 등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지스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 중국, 싱가폴에서 진행했던 소송 결과가 올해 연말이나 늦어도 내영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이들 IP 분쟁 정리는 시즌1이 끝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 시장에서 10~20개의 게임을 단속했다고 나머지 무수히 많은 게임들이
위메이드가 1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중국에서 연이서 ‘미르’IP 보호와 관련 유의미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향후 라이선스 비용의 가파른 증가가 예상돼서다. ◇ 1Q 매출 전년동기 대비 24% 줄어… 해외매출 46% 감소 탓8일 위메이드는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3억원, 당기순손실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상승했지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소송으로 인해 로열티를 지급받지 못한 탓으로, 위메이드는 회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13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지난해 매출은 약 1,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재작년 60억원에서 지난해 -362억원으로 적자전환 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9억원에서 485억원으로 확대됐다. 위메이드가 작년 3분기까지 약 31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갑작스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