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발판 마련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지난 1월 발표한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제1차 디지털·ICT 해외진출 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전세계적인 디지털화·비대면화 트렌드 속에서 국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민관협업·범부처 차원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도심 지역부터 산간 지방까지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는 SK텔레콤의 기지국이 통신망 뿐 아니라 ‘지진관측소’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9일 기상청·경북대학교와 손잡고 한반도의 지진 탐지 및 경보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학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은 전국에 분포한 자사의 기지국과 대리점 등 3,000여곳에 지진감지 센서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기상청의 지진관측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SK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건전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6박 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학교 박 청소년 20명이 참여하는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번 봉사활동은 정부 3.0 민관협업을 통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과 캄보디아 해비타트 현지지사와 협력해 추진됐다.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앞서 여가부는 지난 14일 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지문화 이해 및 ‘홈파트너(신축 가옥 입주 예정 가족)’ 소개 등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서유미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