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태용 감독의 새 영화 ‘원더랜드’가 드디어 개봉한다. 2021년 크랭크업 후 약 3년 만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을 만나는 ‘원더랜드’가 극장가를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코로나19 시국인 2020년 4월 크랭크인 한 ‘원더랜드’는 다음 해 5월 모든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봉이 연기되면서 적당한 개봉 시기를 기다려왔다. 그리고 마
대중문화 예술계를 이끈 별들의 축제 ‘백상예술대상’이 오늘(28일) 화려한 서막을 연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사회자로 나서는 가운데,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한다. 지난해에 이어 관객도 함께 한다.TV 부문에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먼저 삼남매의 행복소생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이 2년 만에 3인 완전체 조합으로 다시 만난다. 특히 배우 박보검이 전역 후 첫 공식일정으로 팬들 앞에 서 기대를 모은다.백상예술대상 측은 2일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오는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됐다”며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고 밝혔다.‘믿고 보는 방송인’으로 꼽히는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MC 자리를 지켰고, 한 해 쉬고 다시 마이크를 잡아 5년째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안정적인 진행력과
배우 박보검이 해군 복무를 완료했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에 “박보검이 현재 휴가 중이며 오는 4월 30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군은 코로나19 부대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박보검도 4월 30일 전역 예정일까지 남은 휴가를 소진한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예정이다.박보검은 2020년 8월 31일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해 6주간의 신병 훈련을 받고,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성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삶과 죽음, 두려움과 욕망.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에서 배우가 해내야 할 몫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피해 가고 싶었다. 하지만 피할 수 없었다. 영화가 준 ‘물음표’가 가슴에 깊이 박혀 떠나지 않았고, 곱씹고 또 곱씹게 만들었다. 배우 공유가 또 한 번 ‘도전’을 택하게 된 배경이다. 공유는 지난 15일 극장과 OTT 플랫폼 티빙에 동시 공개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으로 관객 앞에 섰다. 영화 ‘82년생 김지영’(2019)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행보. 매 작품, 변신
최고 기대작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복제인간 소재를 다룬 ‘한국 최초 SF’라는 타이틀과 흥행력‧연기력을 모두 갖춘 두 배우 공유‧박보검의 ‘브로맨스’를 앞세워 관객과 OTT 시청자를 동시에 저격한단 각오다. ‘서복’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요원 기헌(공유 분)은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는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박보검 분)을 안전하게 이동
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으로 관객 앞에 선다. 매 작품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아온 그는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SF 장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택해 이목을 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박보검 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건축학개론’(2012) 이용주 감독이 9년 만의 신작으로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완전한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른 선택이다.배급사 CJ ENM 측은 3일 “‘서복’이 오는 4월 15일 극장 개봉과 함께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과 니즈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복’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서복’은 인류
올해도 안방극장은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만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소재의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을 채웠지만,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청률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SBS, 화려한 히트작 릴레이… KBS‧MBC, 초라한 성적표SBS가 지상파 3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지난 2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플랫폼의 발달로 시청률 10% 돌파가 하늘의 별따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격탄을 맞았던 극장가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지난 10월 영화관을 찾은 총 관객수가 전월 대비 55.0% 증가한 데 이어,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로 전 좌석 예매가 가능해져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하게 한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10월 전체 관객수는 전월 대비 55.0%(164만명↑) 늘어난 463만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8.8%(1,022만명 ↓)의 감소율을 보였다. 10월 전체 매출액은 415
이쯤 되면 ‘프로 농사꾼’이다. 배우 박보검이 군 입대 전 뿌려놓은 씨앗을 차곡차곡 수확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청춘기록’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영화 ‘서복’ ‘원더랜드’ 등 두 편의 작품으로 스크린 저격에 나선다. 쉼 없이 달려온 박보검의 값진 결실이다.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해 6주간의 신병 훈련을 받고,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하고 있다.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대중의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아쉬움은 크지 않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돌아왔다. 인류 최초 복제인간과 그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 한 남자의 특별한 동행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청춘스타’ 박보검의 만남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다.8일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이용주 감독과 주연배우 공유‧조우진‧장영남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서복’
최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시작으로, 청춘들의 현실과 사랑을 담아낸 ‘청춘 로맨스’가 줄줄이 안방극장을 찾아오고 있다. 이토록 ‘청춘 로맨스’ 드라마가 대거 같은 시기에 편성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상황. 2020년 하반기 브라운관에 불어닥친 ‘청춘 로맨스’ 열풍이다.◇ 월화극 상위권 굳건히 지키는 ‘청춘 로맨스’올 하반기 청춘 로맨스 열풍의 선구자로 나선 작품은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다. 8월 31일 첫 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아역배우에서 어엿한 성인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유정. ‘편의점 샛별이’ 종영 2개월 만에 차기작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사극’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을 쓴 소설가 정은궐 작가의 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김유정이 물망에 올랐다. 6일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김유정이 SBS ‘홍천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홍천기’는 조선시대 유일 여성 화사(畫史
‘청춘기록’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청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공감을 불러일으키더니,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재미까지 잡았다. 단 2회 만에 시청자를 제대로 저격하며 ‘대박’ 드라마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보검이 있다.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 작품이다.‘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
우연하게 다가온 기회로 진가를 드러내더니, 이젠 어엿한 ‘신스틸러’로 자신의 주가를 높인다. ‘데뷔 7년차’ 배우 이유진의 이야기다.예상치 않게 다가온 기회는 때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곤 한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보였지만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JTBC ‘청춘시대2’는 2017년 예기치 않게 다가온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청춘시대2’(연출 이태곤·김상호, 극본 박연선)는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
박보검이 오늘(31일) 군입대 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한다.앞서 지난 27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입대 전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짧은 손 인사 등을 건네며 당분간 볼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게 일반적이지만,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박보검의 입대 전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소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갖춘 ‘믿보배’들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비밀의 숲2’ 조승우와 ‘악의 꽃’ 이준기, ‘청춘기록’ 박보검이 그 주인공. 세 배우 모두 케이블채널 tvN을 택하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tvN이 조승우‧이준기‧박보검의 활약을 앞세워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비밀의 숲2’ 조승우, 시즌1 인기 이을까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배우 조승우가 오는 8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연출 박현석,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개봉한지 어느새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기생충’은 유례없는 수상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그리고 이러한 신화를 가능하게 한 ‘기생충’ 주역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연기를 향한 열정을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한국영화 최초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이 예능프로그램으로 뭉쳤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나선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서다.11일 tvN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궁 PD와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나눴다.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바퀴 달린 집’은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