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MG손해보험이 경영정상화에 난항을 빚고 있다. 자본확충 일정이 밀리면서 재무건전성 악화 문제를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최근 당국에 세 번째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한 MG손보가 벼랑 끝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자본확충계획 잇단 차질… 당국 ‘경영개선계획안’ 승인 안갯속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이달 중 3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세 번째 경영개선계획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정례회의에서 경영개선계획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이
보험업계 CEO들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업황 난조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숙제가 각 CEO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특히 작년 실적이 부진했던 CEO들은 마음이 조급할 것으로 보인다. 박윤식 MG손해보험 대표도 그중 하나로 거론된다. 박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후, 대규모 적자 성적표를 받았던 만큼 올해는 반드시 실적 만회가 필요한 실정이다. ◇ 작년 적자 성적표에 시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절실 박윤식 대표이사는 올해로 취임 2년차에 접어들었다. 경영정상화 과
산 넘어 산이다. 자본 확충 문제를 어렵게 해결한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이번엔 ‘수익성 회복’ 과제를 무겁게 마주하고 있다. MG손보는 올 상반기에만 400억원 이상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에 빠졌다. 이에 따라 경영정상화의 과제를 짊어진 박윤식 대표이사의 발걸음도 무거워진 모양새다. ◇ 상반기 415억원 손실로 적자전환박윤식 대표는 지난 3월 말 MG손보 대표이사에 올랐다. 박 대표는 한화손보 대표이사 등을 지낸 보험업계 베테랑 경영인이다.그는 취임 후 자본확충 문제를 순조롭게 마무리 지으며 순조로운
MG손해보험의 자본확충이 드디어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MG손보의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함에 따라 자본확충 계획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띠라 MG손보의 대주주인 GP(운용사)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MG손보는 지난해 11월 말 대주주인 GP를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바꾸고 주주 및 대주단을 교체하는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당국에 제출했다. 4개월 넘게 심사 통과를 기다린 끝에 이
MG손해보험이 박윤식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맞이했다. 박 대표는 최근까지 한화손해보험의 대표이사를 지내다 퇴진한 인사다. 이번에 MG손보로 자리를 옮겨 경영정상화의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업계에선 중량감 있는 인사가 깜짝 등판한 만큼,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깜짝 CEO 등판… 경영 정상화 과제 맡았다 MG손보는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인 김동주 전 대표는 이번에 임기 만료에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 대표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손보사들의 주가가 좀처럼 힘을 못쓰고 있다. 올해 1분기 부진했던데다 자본확충 부담과 금리 변동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손보사 CEO들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침체된 투심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업계에선 CEO들의 자사주 매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에만 해도 매입 행렬이 줄줄이 잇따랐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지난달 5일 자사주 200주를 사들였다. 메리츠화재 김용범 대표는 보통주 5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치아질환 예방부터 치료, 발치, 보철까지 치아 보장프로세스를 개선,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II’를 출시하여 4월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기존의 치아보험이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 개정된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 II는 △치아질환 예방 보장 신설 △新보장을 통한 치아보장 공백 해소 △만 2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연령 확대 △임플란트치료를 보장 분리해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개정된 치아 보험은 예방 관련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출생 이후부터 자녀의 성장 및 자립까지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춰 가입연령과 보장범위를 확대한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II’를 최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개정된 상품의 주요 특징은 △계약전환제도 업그레이드 △가입연령 확대 △어린이보장 가입금액 한도 상향 △신담보 탑재 등이다.계약전환제도를 이용하여 자녀의 독립시기(20세 또는 30세)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보장을 고보장으로 계속 유지가 가능하고, 자녀의 자립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실손의료비와 뇌혈관질환 등 총 63가지의 담보
▲ [김무성의 고민] 이한구와 공천룰 전쟁 ‘진행형’ ▲ [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 뒷얘기] 새누리당 의원들, 눈도장 찍기 위해 몸부림 ▲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 경영실적 '호조'… 연임 성공할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취임 이후 눈에 띄는 경영 성과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지만 속단하긴 이르다는 해석도 있다.◇외부영입 CEO의 기대 밖 선전 박윤식 대표는 오는 6월 공식 임기가 만료되지만 3월 주총에서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일단 업계에선 연임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재임 기간 경영 성과가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골칫거리인 장기손해보험의 손해율의 개선시켰을 뿐 아니라 수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여성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여성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4 한화 위드(WIT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29일(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 한화 위드(WITH)컨퍼런스’에는 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 등 그룹 주요 대표이사 및 임원, 계열사 여성 임직원 200명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한화그룹내 여성인력들에게 미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