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지금까지 본사 직영으로만 운영해 오던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를 프랜차이즈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햄버거 브랜드다. 신세계푸드의 식품 제조 및 유통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브랜드 버거 가격은 단품의 경우 1,900~5,300원선이며 세트는 3,900~6,900원에 형성돼 있다.노브랜드 버거는 론칭 10개월 만에 매장 수 35개를 돌파하며, 2018년 선보인 버거플랜트의 실패를 만회하게 됐다.신세계
신세계푸드가 설욕을 노리던 버거 시장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절반의 성공에 그친 ‘자니로켓’을 뛰어 넘는 간판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 ‘버거플랜트’가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으면서 가맹 사업 개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년 내로 100개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당초 목표의 궤도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브랜드 론칭 7개월… ‘출점’ 감감무소식신세계푸드의 버거 사업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로 런칭과 동시에 소비자와 업계 이목을 한 번에 집중시킨 버거플랜트의 성장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외식업계의 시선이 신세계푸드로 쏠리고 있다. 외식시장에서 확고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수제버거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지면서 그 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니로켓’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신세계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버거플랜트’로 설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수제버거 재도전하는 신세계푸드의 속사정식품‧외식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던 신세계푸드의 두 번째 버거 브랜드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신논현역과 논혁역 중간 지점의 강남대로 변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에 버거플랜트의 공식 1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