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서머너즈 워, 스포츠 등 견조한 수익을 내는 대형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있지만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유입을 늘리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드래곤 스카이 이은 방치형 RPG… 라이트 게임 모은다컴투스는 27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발키리 러시(V RUSH)’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키리 러시는 컴투스의 자회사인 ‘노바코어’가 개발한 방치형 RPG다.
대형마트업계가 게임·식품사 등과 손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게임회사 컴투스와 협업해 과일 포장방식에 차별을 뒀고, 홈플러스는 ‘레트로’ 콘셉트의 감성 상품을 선보였다.◇ 과일박스 눈에 띄게, ‘레트로’ 콘셉트 감성상품도 ‘속속’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게임회사인 컴투스와 수상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일은 포장·상품명이 단조로운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고객들은 포장보다 품목 자체를 고려해 과일을 선택·구매하게 된다. 롯데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게임 사업을 전개해온 컴투스가 골프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기존의 골프 게임들과 달리 캐주얼함을 더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용자층을 보다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주얼과 판타지 더했다… 골프 게임 시장 선점컴투스는 오는 4일 캐주얼 판타지 장르의 골프 게임 ‘버디 크러시’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디크러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여러 매치 모드 △커스터마이징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을 이어가게 됐다. 10일 컴투스의 실적공시를 보면 2019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 23.5% 감소했다.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출시 5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