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OLED의 번인현상을 지적 중인 삼성전자가 모순된 태도를 보여 뒷말을 낳고 있다. 자사 프리미엄 TV의 번인현상에 10년 무상보증을 내걸었지만, 요건을 까다롭게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보증에 제외한 요건 중 일부는 OLED의 번인현상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측은 “비정상적인 사용에 대비한 면책조항의 마련 차원”이라며 “일반 고객들에겐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TV제품군에 ‘번인(burn-i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LG전자의 OLED TV에 재차 공격을 가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서 자사의 QLED TV와 LG전자 OLED TV를 비교한데 이은 것으로, OLED TV에 같은 화면을 노출 시 잔상현상(번인)을 보인다는 주장이다. LG전자 측은 지속되는 비방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자사 공식 블로그 삼성전자 뉴스룸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TV 상식, 번인 현상 왜 생기는 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이 글에서 삼성전자는 해외 사이트 AVS포럼과 미국 IT전문매체 알팅스를 인용, “최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QLED TV와 LG전자의 OLED TV의 노골적인 비교 광고를 공개했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영상을 본 고객들이 일부 뛰어난 점이 있다고 해도, OLED보다 QLED가 더 좋은 건 아니라고 지적한 것.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줄어든 입지를 만회하기 위해 악수를 뒀다는 해석이다.◇ 삼성전자 OLED ‘번인’ 지적에 네티즌들 비난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QLED vs OLED: The 12-Hour Image Re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