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4일 ‘민생사기 근절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위 활동을 개시했다. ‘민생사기 근절 특위’(이하 특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특위엔 이정재 위원장(국민통합위원회 위원) 등 13인의 전문가가 합류했으며, 사기방지연구회 부회장인 서준배 경찰대학 교수,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 정보통신 전문가인 이상학 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 현장 전문가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이사장, 농협은행 이병화 팀장이 참여했다.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2월 말부터 8주간
배우 정만식이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게스트 배우 정만식의 출연작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를 감상할 예정이다. 2010년 개봉한 ‘부당거래’는 검찰과 경찰이 대환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사건해결 과정에서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린 범죄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류승범‧유해진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극 중 공 수사관 역으로 활약한 정만식은 ‘지선씨네마인드2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스토킹 범죄 처벌법·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법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스토킹 범죄 처벌법은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이며,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 및 지원법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 제도화를 명문화 한 것입니다.스토킹처벌법은 지난 2021년 4월 제정돼 10월부터 시행된 법률입니다. 가해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골자로 합니다. 기존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던 스토킹범을 확
29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 교수에게 직접 선대위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날 당 선대위 첫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이같은 추가 인선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취재진에게 전했다. 이 교수는 범죄심리학자로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해온 인물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며 스토킹 범죄 처벌법안과 조두순
올레tv‧seezn 오리지널 드라마 ‘크라임 퍼즐’이 배우 윤계상과 고아성의 연기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상훈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 관심이 쏠린다.‘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의 추적, 긴밀히 얽힌 두 이야기가 극강의 서스펜스를
‘크라임 퍼즐’이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19일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 측은 “‘크라임 퍼즐’이 오는 10월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
배우 고아성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OCN ‘라이프 온 마스’ 종영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로 교도소에 갇힌 범죄심리학자와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불과 1년 전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와 프로파일러로 만나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뜻하지 않은 연쇄살인의 진실과
배우 윤계상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돌아오는 가운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로 교도소에 갇힌 범죄심리학자와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범죄의 조각들이 마치 퍼즐처럼 맞춰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구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가 17일 “(박 전 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리가 바뀌었다”며 “분명한 사실은 이 사건의 피해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저라는 사실”이라고 밝혔다.이날 피해자 A씨는 처음으로 직접 공식석상에 나와 심경을 밝혔다. 박 전 시장 사망 후 252일 만이다. 다만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과 목소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간 A씨는 편지 대독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을 밝혀왔다. A씨는 “제가 겪은 사실을 사실로 인정받는 것 그 기본적인 일을 이루
는 소년법 폐지 및 개정에 대한 찬반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는 청소년들의 범죄가 발생할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일 “굳이 어떤 당을 가리면서까지 제한적으로 지원할 이유가 없었다”며 제안 수락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할 생각은 앞으로도 내내 없다”고도 했다.이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안을 받고) 고민해봤는데 굳이 노(NO)를 해야 될 타당한 이유를 못 찾았다”며 “제가 20년 동안 해온 일들이 여성피해 실상을 알리고 대책마련, 입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지난달(7월
‘처벌’의 사전적 정의는 “나쁜 행실이나 불법행위에 벌칙 등을 가해 그러한 행동을 반
청소년을 포함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학적인 음란물을 촬영,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박사방 사건)에 대한 대중의 공분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더욱이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 수가 26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추측이 제기됨에 따라 충격을 넘어 공포감까지 형성되는 분위기다. 이에 가해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19일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날이 갈수록 상대방을 몰래 촬영하는 ‘몰
살인·강도·강간 추행·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 발생지역이 특정지역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선제적 치안체계 확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전국적으로 일률적인 단속을 하는 것보다 특정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를 분석하고 유형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범죄 경감에 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서다.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력범죄가 특정지역에 집중돼 발생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예컨대 2018년부터 2019년 9월 기준 부천 원미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은 2,397
영등포구에서 살인 범죄가 줄어들지 않은 원인은 외국인 거주 비율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영등포구 대림동은 국내에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2018년 발생한 살인 범죄 대부분 이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비율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대목이다.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살인사건은 대부분 대림동에서 일어났으며 (올해) 내국인이 관련된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며 “(중국 동포 혹은 외국인들은) 문화적으로 우리와 차이가 있고, 충동적이고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청와대가 국민청원 게시판 개편에 나선다. 한 달여간 개선 방법에 대해 논의한 청와대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편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그동안 청원 게시판이 일부 네티즌들의 ‘놀이터’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장난식 청원’은 물론 윤리적 논쟁을 낳은 글들도 왕왕 있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 발표가 있기 전인 지난 11월, 청와대는 대략적인 개선 방향을 밝힌 바 있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게시판을 유지하되 ▲청원인 실명 확인 ▲청원 내용 공개 기준 강화 ▲권한 외 사안에 대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디지털 성범죄’에는 항상 가해자가 존재한다. 카메라 뒤에 숨어 악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불법 촬영을 하는 가해자가, 온라인에서는 해당 영상을 유포하는 가해자가 있다. 사적인 공간, 공공장소… 누군가는 ‘범죄자’를 자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명백한 ‘범죄’불법 촬영을 하거나 사적인 영상을 동의 없이 유포하는 행위는 범죄다. 촬영에는 동의를 했어도 동의 없이 성적 촬영물이 유포됐다면 이 역시 디지털 성범죄에 해당한다. 아울러, 유포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포를 빌미로 협박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강진 여고생 사망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수 있을까. 앞서 경찰은 전남 강진 실종 여고생이 아버지 친구의 계획범죄로 살해됐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살해동기나 범행수법 등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아빠 친구’의 치밀한 범행, 그러나 범행동기는 미궁전남 강진경찰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겠다며 나간 뒤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강진 여고생(이하 A양·16)에 대해 ‘아빠 친구(이하 B씨·51)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은 6일 중간 수사 발표를 통해 “B씨의 자택 인근 CCTV와 통화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