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몬스터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 던전을 탈출하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이다. 게임 내 PK(플레이어 공격)가 적극 권장되는 점은 긴장감을 계속 고조시키는 효과를 냈다.◇ 수동조작, 몰입감 높여15일부터 ‘다크앤다커 모바일’ 미디어 사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인디게임 온라인 전시를 개최했다. 소규모 인력으로 개발된 인디게임은 완성도가 낮고 독특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인디게임사들은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BIC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BIC 2023’, 184개 게임 풍성‘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3’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 다수의 인디게임들이 전시된다. BIC
LG유플러스가 어린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 대상을 줄이는 대신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자사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어린이 특화 ‘키즈토피아’, 글로벌 진출 예정LG유플러스가 23일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고객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의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키즈토피아’와 ‘메타슬랩’이 소개됐다. 두 서비스는 각각 어린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네이버가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5년 내 매출 15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기술, 클라우드 등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글로벌 3.0 전략 발표… 제2사옥 외부 첫 공개네이버는 1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첫 밋업 행사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방향성과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인 제2사옥인 ‘네이버 1784’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네이버는 올해 다양한 사
카카오페이가 신원근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올해 카카오페이의 성장세를 견인할 과제들이 산적해있는 만큼 새로운 리더십을 발판 삼아 도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28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신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전략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중단기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구축하고 해외 핀테크 파트너들과 협력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 성장의 초석을 마련해온 인사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지난해 11월부터는 도약을 위한 계획 수
싸이월드가 오는 4월 정식 출시한다. 수차례 정식 출시를 연기해온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4월 2일 싸이월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아이템 등은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약 3,200만명 회원들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6,000개, 다이어리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알체라와 설립한 조인트벤처(JV)의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올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일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와 설립한 VJ의 사명을 플레이스에이에서 ‘팔라’로 변경했다. 팔라는 지난 2020년 설립된 JV로 누구나 쉽게 크립토 자산을 이용할 수 있는 웹3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팔라는 기존 AI 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서 글로벌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서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 내년에도 글로벌 NFT 시장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국‧미국에 별도 법인 설립… NFT 디지털 상품 시장 공략라인은 16일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 ‘라인 넥스트 주식회사(이하 라인 넥스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
NHN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을 탈취해 간병인 매칭 플랫폼을 출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간병인 매칭 플랫폼을 시범 출시한 NHN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을 불법적으로 탈취했다며 중기부, 특허청 등에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스타트업은 지난해 7월 간병인 매칭 플랫폼을 출시했다.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환자의 상황과 보호자의 요청사항을 등록하면 적합한 간병인이 지원해 매칭하는 서비스다. 이 스타트업은 지난 20
화웨이가 올해 연말까지 자사 스마트폰을 비롯해 주요 생활가전에 ‘훙멍’ 운영체제(OS) 베타버전을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화웨이가 자체 OS로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화웨이는 10일 광둥성 둥관시에서 연례 개발자 대회를 열고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훙멍 OS의 베타버전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1년부터 자사의 스마트폰에 훙멍 OS를 전면 지원하고 향후 생활 가전 기업과 협업해 훙멍 OS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당초 약속대로 뉴스 댓글 서비스의 운영결정권에서 손을 뗀다. 지난 5월 발표한 뉴스 및 댓글 개선 계획에 따른 조치다.네이버는 지난 22일부터 뉴스 서비스의 댓글 영역이 해당 언론사가 결정한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이에 각 매체들은 자신들의 기사에 대한 댓글 운영 여부부터 댓글 정렬기준(최신 순, 순공감 순, 과거 순, 공감 비율 순) 등을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부적절한 댓글 삭제 및 신고에 따른 조치 등 운영은 네이버가 담당한다.이번 개편은 지난 5월 진행한 ‘네이버 뉴스 및 댓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가 최근 메인화면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앱 ‘네이버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구글처럼 자체 선정뉴스, 실시간검색어 등을 첫 화면에서 제외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다만 아직 베타버전인 만큼 부족한 점도 눈에 띈다.◇ 그린닷으로 ‘검색 강화’ 한 네이버 앱지난 10일 공개된 모바일 앱 ‘네이버 베타버전’은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우선 네이버 첫 화면에는 네이버가 선정한 뉴스와 실시간검색 순위가 제거됐고, 검색창과 약간의 광고와 날씨정보만 배열됐다. 그간 네이버에 쏟아졌던 비판(언론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12의 베타버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정식배포버전은 아니지만, 버그 등을 감수하면 ‘미모지’ 등 보다 빨리 신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25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애플이 iOS 12 퍼블릭 베타버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퍼블릭 배타버전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는 테스트버전이다.기존과 달라진 점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페이스타임의 그룹기능,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비서 시리, 사진 및 뉴스 등 개선된 내장앱 등이다. 또 사용자의 얼굴을 촬영한 뒤 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의 활용키트를 조만간 공개한다. 국내에선 KT에 이어 2번째로, AI 서비스영역 확장에 분주한 모습이다.20일 네이버에 따르면 베타버전으로 제공 중인 클로바 익스텐션 키트(Clova Extensions Kit, 이하 CEK)가 내달 중 정식 오픈한다.CEK는 클로바와 외부 서비스간 연결 고리를 제공하는 일종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다. 외부 개발사들은 CEK를 활용해 기존 운영하던 서비스에 네이버의 AI 플랫폼을 접목시킬 수 있다.예를 들면 CEK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와 라인이 인공지능(AI) 스피커 웨이브의 베타버전을 일본서 판매한다. 우리나라 출시일정은 미정으로, 아직 형성되지 않은 일본의 AI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네이버는 일본법인 자회사 라인이 14일 현지에서 AI스피커 웨이브의 사전예약 한정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웨이브는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 개발한 AI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다. 사용자의 음성을 명령어로 인식해 결과물을 소리로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이번에 일본 시장에서 출시되는 웨이브는 아직 미완성된 ‘베타버전’으로 ‘라인뮤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출범에 중견 게임 그룹들의 수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원스토어는 1일 “(원스토어의 출범 후) 게임개발자들의 수익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며 “랭킹 30위건 근방의 중견게임 그룹이 가장 큰 혜택을 봤다”고 밝혔다.실제 원스토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1년간 월매출 1억원 이상의 우수게임을 3개 군으로 나눴을 때, 중간 그룹이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전년대비 68%)을 보였다.원스토어는 “중소 모바일 게임회사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라며 ‘베타게임존’을 예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미리 콘셉트를 공개했던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플레이스’를 25일 오후 공개했다.이로써 전국 골목골목에 자리잡은 세탁소, 철물점, 백반집, 분식집, 목욕탕과 같은 스몰비즈니스도 ‘플레이스’판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의 주요 인프라인 모바일 첫 화면의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현재 네이버 모바일홈에는 매일 270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총 22개 주제판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과학판을 포함 모든 주제판이 100만 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팅크웨어와 손잡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절대강자인 ‘SK텔레콤 T맵’과 ‘김기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KT는 LG유플러스는 17일 차량용 내비 1위 사업자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라는 네이밍으로 리뉴얼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그간 경쟁관계에 있던 양사가 별도로 수집해온 이용자들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합, 공동 활용한다는 게 특징이다.이는 현재 SK텔레콤 T맵과 카카오의 김기사가 내비게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무인비행장치(드론)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연시 기간을 맞아 안전홍보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15일 (사)한국드론협회와 함께 항공법규나 공역정보를 스마트폰 어플(Ready to fly) 형태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는 그간 항공법규나 공역 정보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안드로이드용은 15일부터, 아이폰용은 오는 23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드론을 날리기 전에 어플을 확인하면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 또는 비행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자사의 통화플랫폼 ‘T전화’를 2.5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안정성과 범용성을 대폭 높였다.기존 스팸번호 알림 서비스에 사기피해번호 정보 제공을 더했고,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되던 것을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이번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변화는 우선, 그간 SK텔레콤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되던 T전화를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 4.1버전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는 T전화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