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호캉스족들은 한번쯤 ‘앰배서더’라는 단어를 보거나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앰배서더는 국내 호텔 전문 그룹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프랑스 아코르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자 투자 계약 체결해 국내에 아코르의 호텔 브랜드를 들여오고 있다.그런데 국내에 론칭한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가운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은 ‘프리미엄’이 무색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호텔 등급 심사도 4성만 신청하고 있어 브랜드 계약 기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아코르 프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이하 JW메리어트 동대문)이 호텔등급심사에서 5성 호텔 현판을 지켜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호텔등급심사 평가 1차에서 5성 기준에 미달돼 재심사를 진행했고, 올해 시행된 2차 심사에서 5성 호텔 기준을 충족, 지난달 5성 등급을 유지했다.JW메리어트 동대문은 전 세계 호텔 체인 기업 중 최대 규모인 메리어트의 럭셔리 브랜드로, 지난 2014년 2월 개관 후 2017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5성 등급을 부여받았다.국내 호텔등급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길이 막히자 소비자들은 국내 럭셔리 호텔로 향했다. 해외여행 대신 호캉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여행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숙박 예약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앱)마다 호텔 등급 기준이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소비자들이 호텔을 예약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여기어때 △야놀자 등이 있다. 이러한 호텔예약 앱에서는 호텔 등급을 필터로 설정해 호텔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그런데 이러한 숙박 예약 앱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호텔신라의 정보력일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업무 소홀일까, 아니면 한국관광공사의 미숙한 행정 처리일까.최근 이부진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가 ‘5성급 호텔 1호’ 타이틀을 차지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호텔신라는 이미 지난 7일 현판식까지 진행하고 ‘국내 최초 5성급 호텔’을 발표했지만, 선정과정을 두고 뒤늦게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어 적잖이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우선순위서 밀린 이유 기존 국내 호텔등급 기준은 ‘무궁화’ 개수였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복지 3법'을 2월 국회 중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궁극적으로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나라가 발전한다”며 “올해에는 지난 2012년 총선의 ‘가족행복 5대 약속’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는 ‘가족행복 2014’ 정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치매문제를 더 이상 가족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뒤 “조기검진체계를 정착시키고 노인 장기요양보험에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