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을 치르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평양 원정 경기가 성사됐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평양 땅을 밟는 것은 1990년 이후 29년만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0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2연전 준비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화성종합타운에서 스리랑카와의 홈경기를 가진 후 15일에는 북한과 평양에서 원정 경기를 펼친다.특히 평양 원정을 두고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그동안 북한과의 원정 경기는 남북관계 등의 영향으로 평양이 아닌 제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팀K리그와 유벤투스FC(세리에A)의 경기가 끝난 뒤 유벤투스의 골키퍼 부폰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영어로 질문을 했고, 부폰은 이탈리아어로 대답했다. 통역사가 부폰의 대답을 다시 한국어로 통역해 전달했다.이후 이혜성 아나운서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질문한 것이 불필요했다는 것이다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절대 강자가 없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가 양분하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제외한 유럽의 주요 리그는 이른바 ‘왕조’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7연패에 도전하고 있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8연패 및 5연속 더블을 노리는 중이다. 그리고 프랑스 리그앙엔 파리생제르맹(PSG)이 있다. 이들은 올 시즌 역시 초반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PSG다. 독주를 조금이나마 견제할 세력조차 보이지 않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의 ‘동안 외모’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성재 아나운서, 알고 보니 박지성보다 형이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한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낸 배성재와 박지성을 포착한 것이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당연히 배성재가 더 어릴 줄 알았는데, 배성재는 1978년생, 박지성은 1981년생이더라”라며 “배성재는 드록바, 램퍼드, 클로제, 가투소, 부폰, 푸욜 등 쟁쟁한 전설들과 동갑이다. 한국 선수로는 고종수가
잔루이지 부폰. 1978년 오늘 태어난 그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이미 축구사에 이름을 새긴 그는, 여전히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운동선수 집안에서 태어난 부폰은 탁월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이탈리아 대표팀과 소속팀의 골문을 지켜왔다.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타나는 그의 손과 발은 수많은 공격수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심지어 부폰은 단순히 실력만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 경기가 끝난 후 그가 승패에 관계없이 상대선수들과 격려나 위로를 나누는 것은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