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의 자동차 스티어링휠 생산업체 대유에이피(대표이사 이석근)가 오는 6월 8일, 멕시코 몬테레이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북미 자동차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대유에이피는 2020년 멕시코에 법인을 최초 설립하고 케레타로 지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이후 북미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몬테레이 생산공장에 케레타로의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새로운 설비를 확장했다.이번에 준공된 몬테레이 공장은 대지면적 약 8,000평, 건축면적 약 3,000평에 달하는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부터 콘솔 대전을 벌인다. 각 사의 첫 콘솔 타이틀인 만큼 적잖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 시장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낼 타이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콘솔 타이틀 출시 임박… “우위 예상 어렵다”가장 먼저 시장에 출격하는 게임은 엔씨의 ‘퓨저’다. 퓨저는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이닉스가 개발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콘솔‧PC 타이틀이다. 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서비스를 맡고 오는 11월 10일 정식 출시된다.세계 정상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오는 11월 북미‧유럽 시장에 첫 콘솔 타이틀을 선보인다. PC, 모바일을 중심으로 국내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엔씨가 북미‧유럽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엔씨는 오는 11월 10일 콘솔‧PC 플랫폼 신작 ‘퓨저’를 북미‧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퓨저는 미국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으로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해 직접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북미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중국 게임 시장 진출 여전히 미지수인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서 반등 계기를 찾으려는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미 시장 겨냥한 신작 출시 줄줄이 대기 중약 3년간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게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은 지난 24일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MORPG) ‘V4’를 글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주식이 최근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게임 상장사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게임사인 만큼 엔씨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리니지, 소나타‧후 제쳤다7일 증권가에 따르면, 엔씨의 주가는 지난 6일 기준 직전 거래일 개비 4.98% 상승한 99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1조7,654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21조3,668만원, LG생활건강의 21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팍스 이스트 2020’에서 깜짝 신작을 공개했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만 주력했던 만큼 올해는 플랫폼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설 모양새다.엔씨가 공개한 신작은 PC‧콘솔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 게임 ‘퓨저’다. 퓨저는 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참여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해 퍼포먼스를 하는 콘셉트다. 이용자는 다양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넷마블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한 콘텐츠가 반영된 신작들로 넷마블의 인지도를 비롯해 관심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넷마블은 오는 3월 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양사는 지난 2015년 전세계 1억2,000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는 넷마블과 마블이 공동 작업한 두 번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 ‘ESL모바일오픈 시즌3’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대회는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은 미국 전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기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클래시오브클랜’, ‘아스팔트9’ 등이 주 종목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북미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대회 결승전은 내달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LG G8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스위스 시계 제조사로부터 상표권 침해소송을 당했다.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스와치가 지난 22일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북미법인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스와치그룹은 오메가, 라도, 브레게, 블랑팡, 티쏘 등 17개 시계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시계업체다.이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Gear Sport, Gear S3 Classic 및 Frontie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워치페이스(시계화면)를 문제로 삼았다. 약 30개 가량의 워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의 터치스크린 오류 현상이 보고됐다.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들은 최근 해외 커뮤니티 레딧과 삼성전자 공식포럼 등을 인용, “갤럭시S9 시리즈 일부 사용자들이 터치오류 현상을 제기 중”이라고 보도했다.소위 데드존(dead zones)으로 불리는 이번 오류는 스크린 일부영역의 터치가 먹통 되는 현상이다. 커뮤니티에 공유된 영상을 살펴보면, 갤럭시S9 사용자는 그림판 같은 어플을 실행한 후 선 긋기를 시도하지만, 특정영역에서 선이 끊기는 모습을 보였다.데드존이 발생하는 부분은 특정되지 않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과 LG전자 MC사업부 조준호 사장이 올해 초부터 스마트폰 시장서 맞대결에 나섰다. 프리미엄급 제품인 갤럭시S7과 G5로, 이들 제품엔 양사 수장만의 특색이 담겨있어 대결의 결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기술통 고동진 사장, 갤럭시S7 완성도 높여지난해 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대표에 오른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초창기부터 개발자로 참여한 엔지니어링 출신이다. 이번 MWC 2016에서 공개된 갤럭시S7에도 기술통인 고 사장만의 색채가 묻어있었다.갤럭시S7은 전작인 갤럭시S6대비 디자인 면에선 큰 변화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3일 메르스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이후 미국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그룹 수요사장단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준 팀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어제(23일) 오후 늦게 미국으로 출국했다”면서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 편으로 출국했으며, (뉴저지에 위치한) 북미법인 등을 점검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 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 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의 지방 정부, 단체와 기업을 평가하는 미국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올해의 파트너상(Partner of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