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청와대가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 중이지만, 특별한 언급을 삼간 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취소발표 후 다행히 재개됐지만, 회담이 언제 깨질지 모르는 살얼음판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취재진과 만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트위터 등을 통해 (북미 실무접촉 사실을) 봤지만,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 북미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얼마나 열릴지 모르지만, 한국정부는 북미실무회담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특히 청와대는 일절 언급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