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정감사(이하 국감)는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국내 게임 이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국내 게임 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이슈들과 관련, 정치권이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정부도 이에 적극 대응하는 등 기존과 다른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실질적인 대안들이 도출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올해 초부터 주목받은 게임 업계… 정치권 질타 이어질 듯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2021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 소관
게임이용장애가 중독으로 인정될 경우 게임사들이 연간 1,300~1,400억원 규모의 부담금을 내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서울 강남구 토즈스터디센터에서 열린 게임질병코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는 위정현 위원장은 “과거 전례를 보면 손인춘법은 매출의 1%를 인터넷게임중독치유부담금으로 내게 하고 있다. 현재 산업 규모가 13~14조원에 달하는데 그러면 1,300~1,400억원 수준의 부담금을 내야한다. 중소개발사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현행 ‘부담금관리 기본법’ 및 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