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가 지난 5월 검거된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포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들의 웹툰 전문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6일 밤토끼 운영자 허모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밤토끼'는 월 평균 방문자수가 3,5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포사이트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올해 1월경 수사에 착수, 지난 5월 운영자를 구속한 바 있다.네이버웹툰은 소장을 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대표 불법 웹툰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가 체포된 가운데,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투믹스는 지난 23일 ‘밤토끼’ 운영자 검거소식에 “동시간 대비 트래픽이 30% 가까이 상승했다”며 "불법웹툰사이트의 운영자 검거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밤토끼'는 월 평균 방문자수가 3,5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포사이트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올해 1월경 수사에 착수, 최근 운영자를 구속하고, 달아난 동업자를 지명수배한 바 있다.수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타인의 신체를 촬영·유포한 행위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혹은 본인 의사에 따라 촬영한 촬영물일지라도 ‘의사에 반하여’ 유포한다면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15일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촬영행위’와 ‘유포행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유포행위에 대해 처벌을 기존보다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은 촬영행위와 유포행위를 하나의 조항에 동일한 법정형으로 돼 있어 현실적으로 규율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게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변호인’ 캠 버전 파일이 불법 유포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투자배급사 뉴(NEW)는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뉴(NEW) 측은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 캠버전 불법유통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단 한 건이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저희들은 비상식적인 범죄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불법파일 유포자 및 유통사이트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대응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뉴 측은 온라인 유통과 관련 모든 채널을 가동해 삭제 등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다행히 각 사이트에서 자진해서 불법
가수 에일리 측이 ‘누드사진 유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 속 인물은 에일 리가 맞다”며 “미국 거주 당시 유명 속옷 모델의 제안을 받고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해당을 찍었다”고 전했다.이어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제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됐고, 에일리는 고심 끝에 경찰에 연락했다.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한 사기 행각이었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누드 사진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선 “경찰 신고 후 걱정과 불안감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