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사망자 11명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17일(이하 현지시간)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최소 11명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우리 교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호르헤 부르고스 칠레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망자 11명, 실종자 1명이라고 전했다. 다만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그는 전했다. 이번 지진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227㎞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8.3의 강진이었고 해저 지진이 발생한 후 규모 6.0 이상의 강한 여진(餘震)도 두 차례 이상 뒤따랐다.지진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20일 오전 대만 타이페이와 오키나와 근해에서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지역은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곳으로 지진과 화산활동이 잦다.20일 오전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기상청은 오전 10시 40분경 오키나와 남쪽 요나구니 섬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오키나와현 등 지방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비슷한 시각 대만 타이페이 인근 해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대만 화롄현에서 동쪽 76.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