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과 지엔티파마가 지난 29일, 특화된 화장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과 피부과학을 접목한 차세대 화장품의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지엔티파마는 24년간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인간 노화관련 치료 신약 개발 및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용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노화 피부 보호 신물질인 ‘TFM’의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TF
국내 양대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존 온라인에서 벗어나 각각 다른 방법으로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각각 잘하는 영역을 바탕으로 진출한다지만, 주 영역이 다른 만큼 행보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먼저 국내 포털시장을 장악한 네이버의 전략은 간단하다. ‘검색’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사용자들을 자신들의 포털 생태계 내에서 머물게 한다는 계획이다.포털 1위사업자만이 가능한 전략으로, 직접적인 오프라인 진출이 아니라 오프라인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제시,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천안시를 비롯한 충남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비(R&D) 확보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완주의원은 2016년 국비예산 정부안 편성에서 충남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비(R&D) 8건 683억 원을 반영해주도록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온천과 스파를 활용한 신산업육성 프로젝트인 ‘웰니스 스파 기반구축’에 국비 30억 원이 요청됐다. 지난해부터 착수된 이 사업은 2016년까지 167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올해는 국비 20억원이 지원돼 천안시 목천읍 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여성들에겐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고 있다.실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지난 2012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최고 명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당시 ㈜아모레퍼시
미용과 뷰티관련 제품 등을 알아보기 위해 유럽으로만 찾아 갈 필요가 없게 됐다. 경기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뷰티박람회 개최 준비에 돌입했음을 14일 밝혔다.도는 지난 3월 ‘2013볼로냐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 뷰티박람회 홍보를 마친데 이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인증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인증은 일정 규모의 전시실적을 기록한 전시회를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민간전시회를 제외하고 지자체가 실시하는 전시회가 국제전시회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올해 박람회 개최 후에는 국제전시연합회인 UFI의 인증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3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