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 전환된 중견건설사 이수건설이 올 1분기에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실적 개선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악화된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 이같은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다만 업계에서는 이수건설의 모기업 이수화학이 이번에도 구원투수 역할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과거 수차례 이수건설의 위기 때마다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지원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수건설이 예상과 달리 단기간에 실적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누린 것. 올해 역시 중소형 평면 아파트의 분양이 잇달아 예정돼 있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세대당 인구는 지난 2011년 2.53명에서 2019년 2.31명으로 감소했다. 1인 가구 비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5%에서 2019년 29.3%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1인 가구 비율은 올해부터 30%를 상회하고 매년 1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브라운스톤’으로 유명한 중견건설사 이수건설이 남모를 속앓이에 빠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어서다.4년 만에 적자에서 탈출한 당기순이익은 원년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부채는 자본의 2배를 넘어서 회사의 대외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적자 늪에 빠졌던 최근 4년 사이에 해마다 30억원이 넘는 배당을 실시해 자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건 아니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역대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산업은행과 금호아시아나 측의 갈등으로 ‘혼전양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가 오늘(31일)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은 별다른 잡음 없이 조용히 끝났다.금호타이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서울 LW컨벤션에서 제14기 정기 주총을 열고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총은 18분 만에 빠르게 끝났다. 매각과 관련한 주주들의 불만이나 의견 제시는 없었다.이날 의장을 맡은 이한섭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올해를 턴어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아파트투유가 전국 7개 지역 아파트 분양 당첨자를 발표했다.금융결제원 인터넷 주택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는 1일 전국 7개 지역 아파트의 분양 당첨자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구미교리-사하,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스퀘어,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원주 봉화산 벨라시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등의 분양결과를 공개한다.한편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주택청약관련 홈페이지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신규청약 관리와 경쟁률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