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셰어링 업계를 선도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씁쓸한 실패를 맛보기도 했던 쏘카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2022년을 맞았다. 그동안 성장해온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상장이 추진되는 해다. 쏘카가 결코 쉽지만은 않을 상장을 무사히 마치고 성장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니콘으로 성장한 쏘카의 ‘명과 암’쏘카는 2011년 100대의 차량으로 제주도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카셰어링은 필요한 시간만큼만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
방송인 이휘재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휘재는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이현주 아나운서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휘재와 이현주 아나운서는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 공동 MC로 활약 중이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된 후 무대에 오른 이휘재는 이현주가 수상 소감을 전하는 동안 자신의 휴대폰을 힐끗힐끗 쳐다봤다. 이현주가 자신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 잠시 고개를 들었더니, 계속해서 자신의 휴대폰을 주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직접 수상 소감을 말할 때도 휴대
최근 게임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게임사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로부터 비매너 이용자들에 대한 신고를 받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재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단속하는 것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만큼 가이드라인이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신고 받고 AI로 걸러도 소용없다… “강력한 조치 근거 필요해”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가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게임 게시물 운영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넥슨이 콘솔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통 공간인 ‘피트스탑’을 오픈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은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통 행보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활용해 PC와 콘솔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신작이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X019’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트스탑은 레이싱 도중 정차해 차량을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 킹’ 관람 중 일부 장면을 촬영한 의혹을 얻으며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17일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 어쩌다 보니 모두 다 디즈니. 디즈니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영화관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라이온 킹‘ 일부 장면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이 영화 상영 중 촬영한 것이냐고 지적하자, 정선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
허광수 대한골프협회(KGA) 회장(삼양인터내서날 회장)의 ‘비매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유명 골프대회에서의 관람 매너가 구설에 오른 것인데, 페어웨이 러프에 카트를 세우고 경기를 관전하는가 하면 선수이동로에 카트를 세워놓는 ‘만행’을 선보인 것. 일반 갤러리들은 상상도 못할 무개념 행위로, 대회를 주최한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벌인 일이라는 점에서 ‘갑질’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사건은 지난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발생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한국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눈에 띄는 피지컬과 압도적인 이적료 및 연봉, 그리고 경기장에서의 존재감까지. 폴 포그바는 명실공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다. 하지만 에이스에게 요구되는 또 하나의 자질인 ‘리더십’엔 아직 물음표가 붙는다.포그바는 최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의 강력한 견제 속에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경기 막판 비매너 플레이로 퇴장까지 당했다. 결과와 내용, 매너에서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인 경기였다.이날 PSG는 사실상 포그바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왔다. 마르퀴뇨스에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이후, 우리 사회에서 자동차는 소유의 개념이 강했다. 이른바 ‘마이카 시대’의 자동차는 부와 성공, 그리고 중산층을 상징하는 요소였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은 최근 크게 변하고 있다. ‘카셰어링’이 등장하면서 소유가 아닌 공유, 그리고 실리적 측면의 접근이 늘고 있는 것이다.카셰어링은 자동차를 제각기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차량을 필요한 때에만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사회 단위나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기도 하고, 업체를 통해 이용할 수도 있다. 차량 구입에 대한 부담은 물론 관리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음원 대상을 수상하며 동료 가수 고(故) 종현을 추모했다. 가장 행복해야 하는 날, 떠나간 동료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비매너’ 행동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아이유는 지난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을 추모했다.아이유는 “사실 아직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 친구로서, 뮤지션으로서 너무 소중했던 한 분을 먼저 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이코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연말 송년회 시즌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최근 자신을 서울 종로의 한 레스토랑 매니저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고 나섰다.그가 밝힌 내용은 이렇다. 한국필립모리스의 한 관계자는 이 레스토랑에서 연말회식을 하고 싶다며 두 차례나 방문해 문의했다. 협의한 내용은 금요일 저녁 9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대관하고, 40여명이 1인당 3만원(음료 1만5,000원, 식사 1만5,000원)과 대관료 40만원 등 최소 160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스타들이 공연, 영화 등 문화생활에서 비매너적인 모습을 보여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지난 2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서울 콘서트에 참석한 스타들이 ‘비매너 관람’으로 대거 지적을 받고 있다.이날 콘서트에는 연예인 볼링단 멤버들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가수 채연, 배우 배슬기, 이준영, 김민영 등이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 당시 이들은 커피와 맥주 등 음식물 반입과 공연 도중 휴대전화만 만지거나 중간에 자리를 이탈하는 등 비성숙한 공연 에티켓을 보여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016 SAF 연기대상’에서 무례한 진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의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이휘재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양복 위에 패딩 점퍼를 입은 성동일에게 “PD인지 기자인 헷갈린다”고 비아냥거리는 발언을 해 거센 논란을 야기했다.더불어 이휘재는 장기하와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에게 “이준기와의 사이가 수상하다”라고 말했으며, 조정석에게는 열애 중인 거미를 연상케 하는 등 비매너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이에 이휘재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운전하면서 단 한 번도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는 운전자는 드물 것이다. 도로 위를 자기 멋대로 내달리는 무법운전자와 보복운전자, 난폭운전자 같은 비매너 운전자가 많은 만큼 정상적인 운전자라 해도 예민해지는 것이 당연하다.이른바 칼치기(급차로변경), 급제동, 진로방해 등 차로 상대방 운전자를 위협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큰 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엔 아무런 문제없이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끼어든 다른 자동차에 의해 전복되는 사고를 담은 동영상이 화제였다. 또한 이와 비슷하게 무리하게
[시사위크 = 정수진 기자] 어렵게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도 면접에서 기본을 지키지 못해 최종 합격문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6곳은 비매너 지원자를 무조건 탈락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592개사를 대상으로 ‘면접 비매너 지원자 평가 방식’을 설문한 결과, 55.4%가 ‘무조건 탈락시킨다’라고 답했다. 또, ‘감점 처리한다’는 응답도 42.2%로 대다수가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 되어 있어서’(60.4%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와 알바생을 뽑는 채용담당자 모두 ‘비매너’ 1위로 ‘연락 두절’을 꼽핬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은 최근 알바생 731명, 채용담당자 167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매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에 나선 알바 구직자의 78.2%, 채용담당자의 86.8%가 구인·구직 과정에서 비매너를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공교롭게도 알바 구직자와 채용담당자 모두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이광종(50) 호가 시리아를 따돌리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시브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경기 시작 10여분 만에 두 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거뒀다.이날의 주인공은 황의조(성남)였다. 경고가 누적된 김현(성남)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수행한 황의조는 대표팀이 터뜨린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전반 2분 만에 벼락같이 터진 첫 번째 골은 황의조에 발에서 시작돼 백성동(주빌로 이
소개팅에서 상대의 마음에 들기 위해 필요한 자세는 무엇일까. 폭탄이 될 지 훈남.훈녀가 될지는 결국 듣는 태도에 따라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449명(남 183명, 여 266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매너vs비매너’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소개팅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최악의 비매너 행동은?’이란 질문에 ‘딴청, 무반응 등 관심이 없다는 듯한 태도(23.9%)’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소개팅 최악의 비매너 행동 2위는 ‘신체 사이즈, 부모님의 직업 등 노골적인 질문세례(17.1%)’가, 3위는 ‘시간 약속 어기기(11.0%)’가 차지했다. ‘공짜밥 먹으러 온 듯 계산 안하고 버티기(10.9%)’는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올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