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신약 ‘레이저티닙(YH25448)’이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유한양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1일, 레이저티닙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이하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표적치료제(TKI)다.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 3상 시험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 혹은 게피티니브(gefitinib) 투여 후 유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유한양행이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에 대한 임상2상을 앞당긴다.유한양행은 오는 3월까지 YH25448에 대한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임상2상 종료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85% 비율로 발생하며, 치료제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에 있다. 2025년에는 약 27조원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YH25448은 임상1상에서 고용량 투여 시에도 피부독성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적어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뇌전이 환자에게 투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