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 친환경 미래차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올해 7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정부의 ‘친환경 미래차 육성전략 발표회’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만든 수소차와 전기차의 안전성과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앞으로 5년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세계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
먼 미래로만 여겨졌던 2020년이 ‘올해’가 된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거대한 흐름을 마주하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초연결 등과 같은 기술에 마냥 ‘미래’를 붙이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기존의 상식과 질서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 속에 각 기업들은 저마다 살아남고, 미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최근 막을 내린 전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는 독특한 외형의 자동차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인공은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전기차 공유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