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처음으로 ‘비혼’이 언급됐다. 비혼이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기존 ‘가족제도’ 사각에 있는 ‘출산’을 보호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재정전략회의 ‘저출산 대책’ 마무리 발언에서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다.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요하다”며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이런 문화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