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안겨 온 차영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뭉친다. 여기에 지창욱과 신혜선이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다시 한 번 시청자를 매료할 수 있을까.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연출 차영훈, 극본 권혜주)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로맨스다. 80년대생 마흔 즈음의 애매
쿠팡플레이가 리얼리티 예능 ‘사내연애’ 제작을 확정했다. ‘사내연애’는 연애를 권장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 취직한 12명의 신입사원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시크릿 로맨스 리얼리티 예능이다. 사랑도 일도 마음껏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회사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바탕으로, 10일간의 회사생활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오피스 로맨스를 펼친다. 최근 국제 포맷 시상식(MIPTV) 대상 수상에 빛나는 ‘복면가왕’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박원우 작가와 짜임새 있는 만듦새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새로운 예능의 장을 열었던 ‘더 지니
기상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색다른 소재를 앞세워 새로운 재미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배우 박민영과 송강의 만남 역시 기대 포인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차영훈 감독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2019)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컴투스가 워너비챌린지에 이어 데이세븐과 다시한번 손잡고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컴투스는 6일부터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토리 역할수행게임(RPG) ‘워너비챌린지’를 개발한 데이세븐이 스토리픽 개발에도 참여했다.스토리게임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여러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소설 형태로 게임 전반에 걸쳐 숨겨져 있는 분기별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스토리픽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국내 공식 딜러사 위본모터스(대표이사 기세도)가 사내 성희롱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익명 게시판에 상사의 언어적 성희롱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를 주장하는 측과 가해자로 지목된 측의 주장이 상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사 측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진실을 규명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발단은 최근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에 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되면서다. 자신을 기혼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이하 A씨)
시사위크=이영실 기자오늘 하루도 몹시 흔들렸지만, 잘 견뎌냈다. 거리는 튼튼하니 이제 안심이다.현기증 나는 고층빌딩 숲 사무실에서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30대 직장인 서영(천우희 분). 안정적인 삶을 원하지만 현실은 속수무책으로 흔들거린다. 불안정한 계약직 생활, 비밀사내 연애 중인 연인 진수(유태오 분)와의 불안한 관계, 밤마다 시달리는 엄마의 전화까지…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낀 그녀가 무너져 내릴 때, 창밖에서 로프에 매달린 채 그녀를 지켜보는 로프공 관우(정재광 분)를 마주하게 된다. 서영을 지탱하고 있던 모든 끈이
배우 천우희가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 감독)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천우희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뒤 영화 ‘한공주’(2014)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14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제15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제2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포함, 무려 13관왕을 차지하며 진가를 인정받았다.이후 영화 ‘카트’(2014), ‘뷰티 인사이드’(201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수상한 파트너’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7·18회에서는 지창욱(노지욱 역)과 남지현(은봉희 역)이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어나게 만들었다. 특히 이를 계기로 지욱이 봉희의 눈치를 보면서 본격 역전 로맨스가 이뤄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미디어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는 최고시청률 11.7%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서울수도권 10.2%, 전국 9.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아이돌 연애 전문가로 거듭났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16일 방송은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라인’ 바다-박정아-제아와 ‘동생라인’ I.O.I 최유정-정채연-임나영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걸 그룹 토크로 안방극장을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아는 최고령 걸그룹 멤버답게 아이돌 비밀 연애에 대한 남다른 촉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육대를 가서 보면 누구랑 누가 썸을 타고 있는지 다 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김지현 PD와 결혼이 화제다. MBC 허일후 아나운서가 김지현 PD와의 결혼 사실을 알렸기 때문이다.2일 결혼 계획을 발표한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 PD는 4년8개월 동안 사내연애를 했다. 허 아나운서는 이날 MBC 아나운서국 웹매거진 ‘언어운사’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렸다.허 아나운서는 “결혼을 한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두 사람은 오는 20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달달하다 못해 콱 혀라도 물고 싶은 순간이 찾아왔다. 바로 황정음과 박서준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된 것.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두 사람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애정의 표현을 이어갔다.박서준은 늦은 밤 황정음의 집 앞까지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 황정음의 얼굴을 잠깐이라고 보고 싶은 마음에서다. 박서준은 “이 시간에 웬일이야? 지금 퇴근하는 거야?”라고 묻는 황정음에게 “잠깐만, 10초만. 됐다. 갈게. 그냥 너 보러 온 거야. 너 보면 힘 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가 1박2일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정다은 아나운서와 관련된 과거 사진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정다은 아나운서의 '굴욕'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KBS 2TV ‘인간의 조건’ 출연 당시 모습으로, 겨드랑이가 흠뻑 젖은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당시 정다은 아나운서는 '사내연애 경험'을 묻는 김영희, 김지민 등의 질문에 당황하며 머리를 묶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이에 김영희는 “친구로서 얘기하는데 팔 들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한다.한승연은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연출 안길호, 민연홍)에 캐스팅됐다.‘여자만화 구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달달하고 가슴 떨리는 사내연애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다.한승연은 사랑을 두려워하는 연애초보 ‘신지후’를 연기한다.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가진 인물로 같은 부서 ‘오대리’와의 비밀 사내연애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키워나간다.한승연은 지난해 SBS TV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 내에서 가장 관심이 큰 루머(복수응답)에 ‘이직·퇴사’에 관한 루머가 5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33.8%)’, ‘낙하산·라인 등 인맥 관련(31.9%)’, ‘사내연애사(28.5%)’가 주를 이뤘으며 ‘회사비리’ 23.7%, ‘연봉 관련’ 19.3%, ‘직원횡령’
직장인들이 사회인이 되기 전 꿈꾸는 환상과 현실의 일치율이 22.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이 되기 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꿈꾸는 환상은 일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해내는 모습으로 조사됐는데 현실과의 일치율은 22.4%에 불과한 것.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4.3%가 학창시절 직장인에 대한 환상을 가져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가졌던 환상(복수응답)은 ‘일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해내는 모습’이 72.5%로 1위를 차지했다.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56.9%, ‘정시 칼퇴근’ 30.8%, ‘해외로 떠나는 휴가’ 29.7%, ‘독립하여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생활’ 24.2%, ‘사내연애’ 19.8%, ‘음악을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