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는 따뜻하겠다. 다만 오전에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 오후에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 탁해지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황사의 유입으로 공기 질은 WHO 기준 오후에 전국이 ‘나쁨’ 수준으로 탁하겠다.미세먼지는 강원권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 그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장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후보들은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마음)’이 자신에게 있다며 홍보에 나섰을 뿐 아니라 “기계적 중립은 없다”며 선명성 경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이처럼 후보들이 선명성을 부각하고 나선 것은 ‘4‧10 총선’에서 대거 입성한 친명계(친이재명계) 인사들의 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러한 선명성 경쟁에 대해 정치권에선 ‘협치를 져버렸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는 상황이다.현재 민주당 내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논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민주당이 제안한 의제가 대통령으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사안들이라는 점에서 의견을 조율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당초 계획된 이번 주 내 만남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의제 두고 이견?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오는 25일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에 부쳐졌다. 이번 회담은 전날(23일) 홍철호 대통
아워홈의 형제·자매 간 분쟁이 또 다시 발발했다. 고(故) 구자학 전 회장의 4명의 자녀들이 각각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손을 잡고 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몰아내는 시도를 한 가운데 아워홈은 또 다시 격랑에 휩싸인 모습이다.◇ 창업주 2주기 앞두고 형제·자매 간 분쟁 재점화다음달 12일이면 아워홈 창업주인 구자학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2주기를 맞는다.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삼남인 구 전 회장은 2022년 5월 12일 향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7일 개청하는 초대 우주항공청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우주 추진체 분야 대표 연구자로서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밝혔다. 1962년생인 윤 교수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미국 미시간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켓추진연구실을 이끌어 왔다.성 실장은 “(윤 교수는) 액체 로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이 새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가 될 수는 없다”고 했다. 4‧10 총선 패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친윤 인사의 당선 가능성을 열어둔 모양새다.조 의원은 24일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의원과 당선인 108명 중에 얼마나 많은 수가 동의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치권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전날(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신3사(SKT, KT, LGU+)가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 장려금에 대해 담합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을 준수하려고 통신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입장이다. 부처 간 의견이 맞지 않는 가운데 국무조정실은 공정위 조사의 최종 결과가 나와야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밝혀 장기간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공정위 “수용 가능한 방통위 의견 반영”공정위는 지난해 2월부터 통신3사 판매 장려금 담합행위 의혹을 조사했다. 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통신3사가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의 위상을 자랑하는 코스닥상장사 골프존은 지난 22일 ‘기타 주요 경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띠제와 브랜드 팝업 열어현대건설이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콜라보를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
중국 당국이 게임 외자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 게임 업계 희비가 엇갈린다. 중국은 시장 규모가 크지만 외자 판호 발급이 어렵다. 반면 한국에서는 외국 게임이 자유롭게 서비스되기 때문에 게임 업계는 답답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매출 10위권 내 중국 게임 5종국내 앱마켓에서 중국 게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전체 카테고리 최고 매출 게임 10위권에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1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3위) △버섯커 키우기(5위) △
국내 주택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해외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가스 플랜트를 중점으로 한 중동시장뿐만 아니라 ‘배터리 공장’과 같은 제조사 건설 수주가 앞으로의 건설사의 미래가 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해외건설협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브리프에 따르면 점점 커지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 발맞춰 배터리 제조사 건설 수주 또한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기업들이 수주한 해외공사 수주 비용 333.1억달러(약 46조244억원)중 미국, 베트남, 중국, 인도 등 국가의 배터리,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겠다는 의중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그간 당 안팎의 위기 국면마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던 정 전 부의장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다만 친윤계 인사라는 점 때문에 이번 인선에 대한 부정적 평가의 이유가 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실장에 정 전 부의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사의
배우 강동원이 돌아온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과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완성도로 흥행을 이끌어 온 제작사 영화사 집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매 작품 독보적인 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들은 합동으로 이달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건설 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9일 까지 시행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 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단속한다. 이 중 불법하도급 등은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고용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 선정해 채용 강요 및 임금체불
SK렌터카의 매각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이 최종 결정되면 SK렌터카는 SK그룹 품을 떠나게 된다. 이를 놓고 신용등급업계에선 우려 섞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SK그룹 떠나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어피니티’SK네트웍스는 SK네트웍스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를 선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SK네트웍스 측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를 선정하고
프랑스 항공당국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기업결합·M&A) 과정에 ‘티웨이항공의 샤를드골국제공항 취항’을 두고 “협정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로 인해 티웨이항공의 프랑스 취항에 적신호가 켜졌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먼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경쟁당국, 이하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 유럽 4개 노선(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독점을 지적하면서 해당 노선에 ‘대체항공사 신규 취항’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대체항공사의 취항 시기는 ‘올해 12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했다.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게 당의 설명이다.조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먼저 지난 20개월 동안 사무총장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표님, 최고위원 등 지도부, 당직자, 당원 동지,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그는 “사무총장 재임 기간 가장 큰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님과 최고위원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9일)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나쁘겠고, 낮 기온은 25℃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9일·금)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 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8℃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더워지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나쁘겠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미세먼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이 장기화하면서 정치권에서는 각종 잡음만 무성해지고 있다. 야권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당내 불만이 쏟아진 것은 물론 급기야 야권에선 ‘비선 의혹’까지 꺼내 들었다. 총선 참패 이후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여권 내부에선 윤 대통령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야 반발에 비선 의혹까지18일 윤 대통령의 인적 쇄신 고심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하루 뒤인 지난 11일 인적 쇄신을 비롯한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약속한 바 있다.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8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25℃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고농도 황사가 지속되면서 공기질이 탁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8일·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7℃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더워지겠고, 일교차도 15℃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고, 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때가 있겠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