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분양시장에도 상당한 여파를 끼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 연이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고, 서울 및 수도권 대비 규제가 덜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두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반도건설, 라온건설, 서한, 우미건설 등 중견건설사 들이 올 상반기 내 대·대·광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첨단 △두산건설 뉴센트럴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인 포레나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이버견본주택으로 실물 견본주택을 대체했지만,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가 주요했다는 평가다.한화건설은 지난 5일 분양에 나선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1순위 청약에서 전 평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포레나 브랜드를 선보이는 단지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진행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청약 접수 결과, 평
3월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분양 일정이 연기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할 전망이다.2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 물량은 3만3,433세대로 전년 동월 2만1,279세대 대비 57% 늘었다. 지난달 분양 예정이던 단지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분양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달 전국 26개 단지, 1만9,134세대의 분양이 예정돼 있었지만, 실제 분양 물량은 15개 단지, 1만558세대에 그쳤다.3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3만3,433세대 중 1만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