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 여섯 곳에 쌀 3톤을 전달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기탁식에는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대표, 김윤정 포항돌봄네트워크 대표, 최영옥 선린지역아동센터장, 이호권 HDC현대산업개발 전사방파호안보강공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등 여섯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부터 이어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2년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4개 지역에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특수목) 7주를 기증하며 서울 광장숲 조성에도 참여했다.서울시는 벤츠 사회공헌위원
유진그룹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또 다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평가대상에 포함된 3개 계열사 모두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유지하며 ‘제자리걸음’에 그친 것이다. 특히 유진기업과 동양은 2년 연속 최하등급에 머문 모습이다. 특히 최근 YTN 인수 추진과 관련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에 따른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같은 평가결과… 유진기업·동양 또 ‘최하등급’최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포함된 유진그
중견 섬유기업이자 코스피상장사인 일신방직은 지난 29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최근 들어 거듭 외형을 확장하며 재계 내 존재감이 부쩍 커진 KG그룹이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흐름 속에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ESG평가에서 저조한 점수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ESG경영 의지를 상징하는 ESG위원회도 전무한 모습이다.◇ ‘대기업’ 발돋움했지만… 더딘 ESG 성과KG그룹은 최근 수년간 재계 내 존재감이 뚜렷하게 커진 곳 중 하나다. 2003년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인수해 그룹의 기틀을 마련한 뒤, 2005년 인수한 시화에너지와 2010년 인수한 ES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아무쪼록 수재민분들이 추가적인 피해없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바다 가꾸기에 나섰다.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해변 가꾸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강원,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의 반려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
ESG가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ESG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엔씨, 점자책·의사소통 보완 앱 제작ESG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기업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업계에서도 최근 몇년간 ESG 경영 강화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요 게임사는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우
현대자동차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일반 고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EV안심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카123제스퍼의 전담 직원이 고객을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서비스 신청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에서 할 수 있으며 이후 안내에 따라 예약과 결제를 하면 된다.현대차는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전기차 소유 법인을 대상으로 도입했다.
대한항공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KOREA’에 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대한항공이 편입된 ‘DJSI KOR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판잣집·비닐하우스 등 최저수준의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종합대책은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을 목표로 △안심주택(주거환경 개선) △안심지원(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안심동행(민‧관 협력 실행체계 구축) 등 세 개의 큰 틀로 나눠 진행된다.서울시에 따르면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
한화그룹이 오는 10월 8일, 3년 만에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여의도 인근 특급호텔이 이날 행사에 숟가락을 얹으며 투숙료를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여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사실상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는 없는 호텔업계가 불꽃축제 특수에 투숙료를 올려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셈인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면서 문화예술축제다. 별도의 유료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서울
롯데는 지난 6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왔다.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자라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취임 2년차에 들어서면서 더욱 엄중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취임 1년 성적표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만큼 취임 2년차를 맞은 올해는 확실한 실적 성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쉬운 취임 1년차 성적표… 매출 줄고 수익성 악화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제훈 대표가 홈플러스 수장에 오른 지는 이달로 1년 2개월째에 들어섰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 당시 “홈플러스가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리치몬트코리아가 여전히 국내에서 소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익 대비 기부활동도 미미할 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 의무도 외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리치몬트그룹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가격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이러한 행보는 다시금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 1년만에 또 가격 인상 단행한 까르띠에리치몬트코리아는 최고급 시계·보석 브랜드를 보유한 리치몬트그룹의 한국법인이다.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반클리프 앤 아펠, IWC, JLC, 피아제, 파네라이,
직접판매(다단계) 업체인 한국암웨이가 해외 대주주에 고배당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도 배당금을 100%를 본사에 지급했다. 반면 국내에서 기부활동은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나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 20년째 배당성향 100% 정책 고수한국암웨이는 미국의 Amway International Inc.가 전액 출자한 회사로 합성세제, 세탁첨가제 등 가정용품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88년 출범했다. 출자 회사는 2001년 유럽암웨이로 변경됐다. 이에 현재 지배기업은 유럽 암웨이다. 최상위 지배기업엔 미국 알
필립스코리아가 지난해 거둔 순이익을 크게 웃도는 금액을 배당으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회사들의 고액배당 행보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곱지 않은만큼 이 같은 고액 배당 정책에 대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배당성향 142.9%… 필립스코리아, 계속되는 고배당 기조필립스코리아는 네덜란드 전자기업 필립스의 한국법인이다. 필립스코리아는 네덜란드 법인인 Koninklijke Philips N.V.의 100% 출자로 1976년 1월 설립됐다. 가전, 조명,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필립스코리아는 올해로 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하고자 기부에 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6세대 C클래스 신형 모델을 비롯한 전기차 3종, 그리고 부분변경 모델 2종 등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해 수입차 브랜드 왕좌를 지켜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전동화를 비롯해 디지털, 고객만족 및 ESG를 강조하며 2022년 신차 출시 등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취임 후 1년을 맞이하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