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약 240억원 규모의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를 수주했다.삼부토건은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240억원 규모의 이번 보강공사에서 삼부토건의 지분은 60%(약 143억)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90일이다.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는 포항 동빈내항 복원사업으로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이 부족해지면서 어업인 및 이용객의 불편이 증가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어선의 양육작업이 가능해지고 포항구항 내 관광객들을
워크아웃 졸업 후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부토건이 남모를 속앓이를 앓고 있다. 삼부토건의 종속회사들이 수년째 부실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속사들의 부진이 ‘옥에 티’로 남은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2015년 영업손실 726억원, 순손실 6,330억원 등 대규모 적자와 완전자본잠식 등으로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이후 2017년 10월 워크아웃을 졸업했지만, 휴림로봇(옛 DST로봇)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정상화 작업에 차질을
아파트 브랜드 ‘삼부르네상스’를 보유한 삼부토건이 지난해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영권 분쟁 리스크를 털어낸 후 이뤄낸 실적이다. 여기에 TV광고 등 회사 브랜드 강화에도 나서고 있어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삼부토건은 그간 법정관리와 경영권 분쟁 등 어수선한 상황 속 정상화에 난항을 겪어왔다. 2015년 영업손실 726억원, 순손실 6,330억원 등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완전자본잠식 등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이후 2017년 10월 법정관리를 졸업했지만, 경영권 분쟁 등으로 정상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미술품을 매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예보는 파산한 저축은행이 보유한 조선시대 불화 등 불교미술품을 매각하는 ‘석탄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예보는 8월 1일까지 불교미술품 1,490점을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실물은 경기 성남 소재 삼부르네상스파크2 빌딩(토마토파산재단)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경매에 나온 미술품은 예보가 과거 ‘저축은행 파산 사태’ 당시 떠안은 담보물이다. 예보는 2011~2015년 30개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