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화웨이, 모토로라까지 ‘클램셸’(Clamshell)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클램셸’ 폼팩터가 주목받고 있다. 클램셸은 ‘조개 껍데기’라는 뜻으로,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은 위아래로 열리고 닫히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흡사 예전에 쓰이던 ‘폴더폰’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다.올 들어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면서 다른 제조사들도 폴더블폰을 하나 둘 출시하면서 폴더블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같은 폴더블폰이라도 ‘인폴딩’ 방식과 ‘아웃폴딩’ 방식으로 나뉜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공개한 ‘클램셸’(조개처럼 가로로 접힘을 의미) 형태의 스마트폰 제품 출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5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서울R&D센터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폴더블폰 생산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올해보다는 분명히 많이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폴더블폰 최대 판매 목표로 600만대를 설정했다. 올해 갤럭시 폴드 판매량이 50만대 선
[시사위크|서초=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 목표는 80만대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노트8은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선주문 기록을 갱신했다”며 “이 모든 것은 노트를 잊지 않고 기다려준 고객 덕분이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역대 최대 크기인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6GB 램(RAM)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삼성 프리미엄폰 최초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