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10대(11~18세) 청소년 중 5~8%로 추정된다.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 중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
올해 4월 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공사의 원인으로 건설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면서 건설업계 고심도 커지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도 전에 부실공사 이슈가 업계 전반에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 건설사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그간 성실시공으로 현장을 운영해왔던 다수의 건설사들은 이번 부실공사 논란이 자칫 그간 쌓아올린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노심초사다. 이에 는 인천 검단 아
쌍용C&E(쌍용씨앤이)가 쌍용레미콘을 정선골재그룹에 매각한다.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해온 쌍용씨앤이가 2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해온 주요사업을 정리하는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쌍용씨앤이의 이 같은 결단은 레미콘 업계에 상당한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존재감 확 커진 ‘알짜’ 정선골재그룹 쌍용씨앤이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쌍용레미콘 주식 및 관련 부동산 매각을 결정하고 ‘유형자산 처분 결정’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 결정’ 등 2건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쌍용씨앤이는 1
오는 7월부터 주요 건축 자재 중 하나인 시멘트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건설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 공사비 증액 분쟁이 발생 중인 가운데 시멘트 가격 인상까지 더해질 경우 공사비 관련 분쟁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아울러 건설업계는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높아진 공사비로 인해 분양가를 낮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멘트 가격까지 오르면 결국 최종 소비자인 실수요층의 부담이 늘어나고 이는 곧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난해 시행에 돌입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첫 판결이 나온 가운데,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책임자들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지면서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개선 방향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원청 대표 처벌… 노동계는 ‘솜방망이’ 반발지난 6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와 대표 및 현장소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했다. 온유파트너스 대표에겐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1호 적용 산재 사망사고를 일으켜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는 삼표그룹이 외부 인사를 수혈하며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부동산 개발 전문가인 해당 인사는 삼표그룹 오너일가 개인회사 대표이사까지 겸임하는 중책을 맡아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삼표그룹은 지난 27일, 삼표산업 사업개발 총괄사장 및 에스피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김한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61년생인 김한기 사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한 후 삼호 대표이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사고를 일으킨 삼표산업의 이종신 대표 등 1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소 및 처벌의 불명예까지 뒤집어쓰게 될지 주목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채석장 붕괴·매몰사고를 수사해온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종신 삼표산업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양주사업소 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했다. 같은 사고를 수사해온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역시 양주사업소 소장을 비롯한 삼표산업 직원 12명을 검찰에
코스닥 상장사인 삼표시멘트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삼표시멘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7월 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상법상 법적 요건을 충족한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부의안건으로 상정후 가결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이 가능하다.삼표시멘트는 제반 사항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호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삼표산업을 둘러싼 후폭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번엔 중대재해처벌법상 처벌대상인 이종신 대표이사가 증거인멸과 허위진술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는 2일 단독보도를 통해 고용노동부 수사 결과 삼표산업이 붕괴·매몰사고가 발생한 양주 채석장의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무리한 작업을 강행해왔으며, 이종신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사고 직후 증거인멸 및 허위진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앞서도 알려진 바 있듯 해당 현장에선 붕괴·매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호’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던 삼표산업이 거센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업중지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명의 관계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고, 9명의 관계자는 불구속 입건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지난 27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소장과 안전과장, 발파팀장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삼표산업 본사 관계자 3명과 양주사업소 소속 관계자 6명도 역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올 초 발생한 채석장 붕괴사고로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대상이 돼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세무조사 부담’까지 품게 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최근 삼표그룹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표그룹, 고강도 세무조사 받나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표그룹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고강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져
동해안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지역 중 하나인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표시멘트가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삼표시멘트는 이종석 대표가 강원도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삼척시를 방문,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생수와 빵, 간식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종석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에 돌입했지만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중대재해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시행 3일 만에 삼표산업에서 3명이 목숨을 잃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엔 요진건설산업의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요진건설산업은 오너 2세 최은상 부회장이 지난해 ‘책임회피성 사임’ 논란 속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바 있어 더 큰 파문이 예상된다.◇ 건설업계 1호 수사 대상… 최은상 부회장의 더욱 공교로워진 ‘타이밍’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레미콘·골재·모르타르 등 전 사업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최종 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 본격 적용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팩토리는 생산·유지·보수 등의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삼표그룹은 ICT 기반의 설비점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삼표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확산 사업에 발맞춰 △설비 관리·예방보전 시스템 △태블릿PC
온라인으로 시멘트, 골재 등 건설자재를 주문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른 기술 개발이다.삼표그룹은 동종 업계 최초로, 제품 주문 편의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삼표는 이달부터 고객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화·모바일 주문을 통합한 ‘삼표 스마트오더(SAMPYO SMART ORDER)’를 도입한다. 삼표 스마트오더는 온라인으로 건설자재를 주문할 수 있는 웹·모바일 주문 플랫폼이다. 기존의 건설자재 주문은 영업
삼표그룹이 전략, 재무 전략가를 동시에 영입해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라는 것이 삼표 측 설명이다.삼표그룹은 박장원 사장과 김옥진 사장을 영입하고, 지주사인 삼표의 경영전략실장(CSO)과 경영지원실장(CFO)에 각각 임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박장원 사장과 김옥진 사장은 재무 및 전략 등의 분야에 있어 전문가로 여겨지는 인사로 꼽힌다.우선 박장원 신임 사장은 미국 뉴욕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다국적 경영 컨
삼표그룹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 건설업황의 악화로 지난해 실적 하락을 겪은 데 이어, 최근엔 서울 성수동 공장 이전과 관련해 서울시가 조기 행정절차에 돌입하는 등 난감한 상황을 상황을 마주한 것이다.삼표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7,15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2% 급감한 실적이다. 순이익 또한 268억원으로 전년 308억원 대비 13% 가량 줄었다.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레미콘업계의 특성 상 건설경기의 악화가 실적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의안분석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사람인에이치알의 감사 후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사람인에이치알은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감사로 김열중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사람에이치알은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경영전반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감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김열중 후보는 1981년 산업은행에 입사해 경영전략부 부장, 부행장(재무부문장)을 거친 뒤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등을 역임한 인사다
삼표그룹이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레미콘 차량을 통해 안전과 효율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삼표는 2015년 업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레미콘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화물차 전용 안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레미콘 차량에 탑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기존 삼표가 개발한 레미콘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교통체증을 감소하고, 사고 예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왔다. 하지만 앞서가는 차량(1대)의 운행 상황과 공사 현장에 대한 기본 정
삼표시멘트가 폐자원 재활용 설비구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수입 유연탄 대체에 나선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24일 강원 삼척 남양동 삼척매립장에서 ‘삼척시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이 시설을 통해 선별된 폐비닐 등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수입 유연탄을 대체하게 된다.삼척시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은 지난 2016년 3월 삼척시와 삼표시멘트가 체결한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을 통해 건립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