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꾸준한 외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삼화페인트공업(이하 삼화페인트)의 지난해 실적에 변화가 포착됐다. 매출은 6,000억원대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모습이다. 무엇보다 삼화페인트는 공교로운 시점에 아쉬운 실적을 남기게 됐다.◇ 매출 증가에도 급격히 감소한 영업이익… 수익성 ‘빨간불’1946년 창립한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창립 75주년을 맞는 등 국내 도료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최근엔 도료업계 전반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성장세를
삼화페인트가 지난해 전방산업의 불황 속 호실적을 거뒀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이 중 중국 내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옥에 티’로 꼽힌다.삼화페인트는 지난해 매출액 5,40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3%로 더뎠지만, 수익성이 눈에 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7% 늘었고, 순이익은 386.2% 급증했다. 국내외 존속법인의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 향상에 큰 몫을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하지만 해외 존속법
삼화페인트공업이 실적 및 신용등급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 회장은 회사가 올린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수익을 거두게 됐다.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5,2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4,800억원대 매출액을 기록한 2016년과 2017년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자, 2014년 5,267억원 이후 최대치다.하지만 영업이익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삼화페인트공업은 2013년 434억원, 2014년 458억원의 영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하 삼화페인트)이 실적 부진에도 대주주인 김장연 대표에게 과도한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화페인트는 기준에 따라 책정되며,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의 실적은 최근 2년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4년 458억원에서 지난해 317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34% 하락한 161억원에 불과했다.더 심각한 건 매출 또한 동반 하락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삼화페인트의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삼화페인트공업 허성 사장이 13일 서울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한국생산성학회(학회장 임호순 고려대 교수)가 수여하는 생산성CEO 대상(제조업부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생산성CEO 대상은 한국생산성학회가 산업발전과 생산성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허성 사장은 분체도료 생산 효율 극대화, SCM 구축과 고도화 등 제조업 생산성향상과 협력적 상생문화, 안전경영 추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허성 사장은 분체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5월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늘 곁에 있지만, 잊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시기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의미에서 우리 가족의 주된 생활공간인 집안환경을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 이에 따라, 가족 건강을 지켜줄 친환경 인증 ‘그린가드’를 획득한 가정용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그린가드(GREENGUARD)’는 세계적인 안전 규격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제품에 사용된 재료와 마감재 등에 대해 실내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