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검찰 재직 시절 두 번의 성 비위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다만 그는 그간의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작심 해명에 나섰다.윤 비서관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성 비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996년도에 대해선 어떠한 징계라든가 처분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03년도에는 윗분들로부터 일 열심히 한다고 격려금을 받았는데 그날 공교롭게 제 생일이었다”며 “직원들 한 10명 정도 남짓 됐는데 소위 생일빵이라는 걸 처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