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대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며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새 틀을 짰다. 대우조선해양이 한국테크놀로지 편입 후 실적 하락세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으로 반등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기존 글랜상한, 서복남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서복남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 것이 이번 인사의 골자다. 글랜상한 대표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