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인’인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의욕적으로 기업명과 브랜드명 교체를 추진하며 그룹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지만, 최근 경영 환경 악화로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서준혁 부회장, 사명 교체 이끌며 재도약 포부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사명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그룹의 지주사인 대명홀딩스는 대명소노로, 주력 계열사인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소노호텔앤리조트로 간판이 교체됐다. 코스닥 상장사인 대명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종합레저기업 대명그룹이 사업 보폭을 넓힌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성장 동력으로 펫 사업에 주목하고 관련 분야로의 신규 진출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지주사인 대명홀딩스 등 주요 계열회사들의 실적과 재무건전성 등의 회복이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펫팸족 1,000만 시대, “반려동물 호텔 짓겠다”‘비발디파크’와 ‘오션월드’ 등을 운영하는 레저기업 대명그룹이 펫 시장에 진출한다. 대명그룹은 지난 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명그룹 계열 상조회사 ‘대명라이프웨이(현 대명스테이션)’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특정 병원 장례식장에 대한 상조서비스를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 서비스를 제한해 불편을 끼쳤다는 점에서 유사 피해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걱정이 적지 않다. 특히 대명스테이션의 경우 ‘완전자본잠식’에 ‘지급여력비율’ 역시 업계 평균 대비 낮은 편이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정병원 장례서비스 안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빙모상을 당한 A씨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