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영화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을 통해 ‘강렬한 장르의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
2019년 9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가 다시 한 번 뭉친 ‘2시의 데이트’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또 한 번 극장가를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급사 CJ ENM는 2일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이 다시 뭉친 영화 ‘2시의 데이트’가 지난달 28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2시의 데이트’는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 이후 3년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
방송인 이휘재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휘재는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이현주 아나운서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휘재와 이현주 아나운서는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 공동 MC로 활약 중이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된 후 무대에 오른 이휘재는 이현주가 수상 소감을 전하는 동안 자신의 휴대폰을 힐끗힐끗 쳐다봤다. 이현주가 자신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 잠시 고개를 들었더니, 계속해서 자신의 휴대폰을 주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직접 수상 소감을 말할 때도 휴대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한자 이름과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 ‘방법’(謗法)을 소재로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해 호평을 이끌어냈던 tvN 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하나의 원작을 두고 드라마나 영화로 각각 제작된 경우는 많지만, 같은 세계관을 가진 하나의 작품이 다른 매체를 통해 확장되는 것은 특별한
JTBC 드라마가 지난해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등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것과 달리, 올해 큰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올 상반기 JTBC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부터 ‘시지프스: the myth’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편성표에 올렸으나,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해 관심을 모았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가 1~2%대를 전전하는가 하면, 황정민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허쉬’는 최고 시청률 3.4%(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 그치며 시청자들의
배우 차미경이 ‘라켓소년단’에서 시골 할머니로 완벽하게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면서도, 자극 없는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여기엔 차미경의 활약이 적지 않다. 차미경은 극 중 오매 할머니 역을 맛깔나는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는 농사일이 어설픈 도
배우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2’의 새로운 막내로 합류, 전 시즌 막둥이로 활약한 여진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9일 첫 방송된 ‘바퀴 달린 집2’(연출 강궁)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종영한 ‘시즌1’이 봄에서 여름까지를 담아낸 데 이어, ‘시즌2’는 겨울에서 봄까지 다른 계절을 다룬다.무엇보다 ‘바퀴 달린 집2’는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된 여진구 대신 임시완이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되며 방송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이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접수하며 올 한 해 ‘열 일’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tvN ‘지리산’ 그리고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까지. 바쁘게 달릴 성동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먼저 성동일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연출 진혁, 극본 이제인·전찬호)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KCC가 지난달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이 800만회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광고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맛깔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성동일이 모델로 출연해 유쾌한 패러디 연기를 펼친다. 보일러, 음료수, 화장품, 안마의자 등 대사 한마디만 들어도 단번에 떠올릴만한 역대 유명 광고들은 모두 모았다. 그야말로 대폭주하는 패러디의 향연이다. 특히 여러 편의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성동
배우 고민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데 이어, 드라마 ‘지리산’과 ‘오월의 청춘’까지 연이어 출연을 확정, ‘열 일’을 이어간다. 미스터리부터 멜로까지 장르도 달라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고민시의 ‘대세’ 행보가 시작됐다.고민시는 2016년 웹드라마 ‘72초’ 시즌3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2017), ‘청춘시대2’ (2017), ‘라이브’(2018),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2
자신과 딱 맞는 작품을 찾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 평정에 나선 권상우의 이야기다.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는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허세는 물론이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코믹과 따뜻함을 동시에 자아낼 예정이다. 권상우는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라고 말하는 한편 “나는 사실 완
등장만으로도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깊이를 더한다.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속 나문희와 김윤진의 이야기다.영화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모니’(2010)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은 데 이어, 지난 5일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
아프고 지친 순간도 있었다.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도 많았다. 그럼에도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미치게 만들 만큼 가슴 뛰게 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게 할 만큼 좋아했기 때문이다. 배우 하지원이 24년 동안 우리 곁에 있는 이유다.하지원은 1996년 데뷔한 뒤 천만 영화 ‘해운대’(2009)부터 드라마 ‘다모’(2003) ‘발리에서 생긴 일’(2004) ‘시크릿 가든’(2010~2011)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모두 사로잡았다.특히 하지원은 현대극과 사극은 물
배우들 못지않게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소위 ‘스타작가’들이 우르르 안방극장에 몰려온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작가들의 신작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한층 흥미진진한 안방극장을 기대해 봐도 될까.먼저 ‘막장 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가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작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방영되며,
순박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부터 강렬한 악역까지. 배우 김희원이 극과 극의 캐릭터로 추석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추석의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김희원은 추석 극장가 두 편의 영화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와 ‘국제수사’(감독 김봉한)를 통해서다. 특히 선역과 악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먼저 ‘담보’에서 김희원은 사채업자지만, 속정 깊은 인물 종배로 분해 따뜻한 매력을 발산한다. 두석 역을 맡은 성동일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 연기까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종배(김희원 분)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김윤진 분)의 사정으로 두석과 종배는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다.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그리고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승이까지,
캠핑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tvN에서 ‘온앤오프’와 ‘바퀴달린 집’ 등 카라반 캠핑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면서 카라반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업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타인과 접촉을 줄이면서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카라반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높아지는 인기에 비해 안전을 위한 규제는 촘촘하지 못한 상태여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 ‘카라반 캠핑’ 다룬 예능프로그램의 등장…
배우 하지원이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로 따뜻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예고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가 또 어떤 울림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매료할지 주목된다.하지원은 1996년 데뷔한 뒤 청소년 드라마 ‘학교2’(1999)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던 그는 천만 영화 ‘해운대’(2009)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다모’(2003) ‘발리에서 생긴 일’(2004) ‘시크릿 가든’(2010~2011)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스크린과 안방극
또 한 명의 천재 아역이 등장했다. 올여름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에 이어 출격을 앞두고 있는 ‘담보’(감독 강대규)까지 다양한 얼굴로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아역배우 박소이를 두고 한 말이다.박소이는 최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태국에서 납치된 영주(최희서 분)의 딸 유민 역을 맡아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개봉을 앞둔 ‘담보’ 속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유쾌한 웃음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로 진한 감동을 예고한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성동일‧김희원부터 박소이‧하지원이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다. 12일 영화 ‘담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강대규 감독과 배우 성동일‧김희원‧하지원, 아역배우 박소이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