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재입성을 노리는 성지건설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인 ‘이노비즈’ 를 획득했다.성지건설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 ‘이노비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지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 받은 바 있다.이노비즈인증기업은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이상의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전문가 현장 평가, 개별기술 수준평가등을 거쳐 인증한다.성지건설은 이번 이노비즈 인증으로 협회로부터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은 성지건설이 재상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 의견’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상장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하지만 재상장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주력 부문인 건축부문의 매출 회복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잇단 수주를 이어가며 매출 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강한 재상장 의지… 건축부문 매출 회복 ‘관건’성지건설은 2018년 9월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었다. 2017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의견거절’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감사를 맡은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은 성지건설이 증시 재입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외부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재상장을 위한 요건 중 실적에 대한 과제는 여전히 남게 될 전망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성지건설은 지난 2017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으로 ‘의견 거절’을 받았다. 당시 감사를 맡은 한영회계법인은 건설사업 계약 이행시 계상하는 보증금 등에 대한 명확한 감사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감사보고서상 ‘의견거절’을 결정했다. 이에 성지건설은 2018년 9월 상장폐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여부가 이달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늦어도 이번주 중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할 기업심사위원회 회의를 열 계획이다.기업심사위원회는 예비심사격인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상장 유지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본심사 위원회다. 위원은 15명의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중 6명과 거래소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이번에 구성된 기업심사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유지나 상장폐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 성지건설이 벼랑 끝에 몰렸다. 올해 연말 감사보고서에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게 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뚜렷한 실적 개선과 평창 동계 올림픽 이슈로 주목받고 있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라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성지건설은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운영한 곳으로 유명한 연매출 1,500억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사다.◇ ‘감사의견 거절’ 날벼락… “상폐 이의신청할 것”중견건설사 성지건설이 상장폐지될 처지에 놓였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성지건설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받았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성지건설에 이같은 내용을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다성지건설이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제출과 관련 감사의견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가 유포되면서 주가가 이틀새 하락세를 보였다.성지건설은 이같은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성지건설 측은 “인터넷 게시판 등에 감사의견이 비적정 또는 거절일 것이라는 글들이 올라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며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성지건설의 주가가 감사보고서 지연 우려로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 거래일대비 135원(11.20%) 하락한 1,07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에도 성지건설은 29.74%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불안감을 키운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며 감사의견에 문제가 이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자 성지건설 측은 21일 “일부 내용을 수정하기로 하면서 제출이 지연된 것일 뿐 감사의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성지건설이 바이오·제약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성지건설은 바이오 의료기기 수출업체 아이비팜을 흡수 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합병 절차는 12월27일 마무리한다.아이비팜은 미용·의료기기 수출업체로, 중국 시장 내 영업망을 구축해 국내 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성지건설은 기존 건설 사업은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바이오·제약 사업을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친다.
대림산업, 공정위 사무관 영입 왜?[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대림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을 내부 직원으로 영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대림산업은 지난해 초 카르텔조사국 사무관을 직원으로 영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카르텔 조사국은 기업의 ‘담합 행위’와 관련된 조사를 하는 부서로 알려진 곳이다.이에 대해 대림산업 측은 “공정거래와 관련된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업계에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대림산업이 담합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고 상황과 연관이 돼 있는 것 아니냐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두산가 4세인 박중원(45)이 잠적하면서 검찰이 박씨에 대해 기소중지(수배)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부장검사 김윤상)는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잠적한 박중원을 기소중지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전과가 있고 죄질이 좋지 않아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만큼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에서 기소중지했다"고 전했다.박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