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과 손잡고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및 확산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마주하고 있는 산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모빌리티’다. 점차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커넥티드 등의 기술은 ‘이동’의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러한 미래를 선점·주도하고 앞당기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치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와 KST모빌리티가 시범 운영한 ‘셔클’은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게 해줬다.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언한 현대차와 ‘마
거센 논란이 끊이지 않던 ‘타다’가 결국 멈춰 선다.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고 중대한 고비를 넘겼으나, 끝내 국회의 ‘타다 금지법’ 철퇴는 피하지 못했다. 뜨거운 호응과 반발, 그리고 사회적 파장을 낳았던 ‘타다’가 결국 2년을 넘기지 못하게 된 모습이다. 이를 두고 국내 모빌리티 혁신을 향한 ‘사망선고’라는 반발 또한 상당하다. 정말 그럴까. ‘타다’와 함께 국내 모빌리티 혁신도 멈춰 서게 되는 것일까.◇ 혜성처럼 등장했던 ‘타다’의 말로‘타다’의 등장은 그리 멀지 않은 2018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