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코리아세븐을 맡았던 손승현 전 재무부문장(CFO)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빈자리는 강병훈 롯데지주 상무보로 채워졌다.◇ 지속되는 ‘재무건전성’ 악화새롭게 선임된 강병훈 부문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릴 예정인 가운데, 그가 맡아야 할 첫 번째 과제는 코리아세븐의 재무부담 해소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3월 코리아세븐은 한국미니스톱(현 롯데씨브이에스711)을 3,143억원을 들여서 인수했다. 그러나 2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는 눈에 띄
LG생활건강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호조세를 지난해에도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겪은 부진의 여파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잠재돼있는 상황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북미시장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으로 상승세 잇기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사상 첫 매출 8조원 달성… 4분기 실적 부진은 불안 요소LG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은 지난달 27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엘지생건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8조915억원, 영업이익 1조2,896억원이다. 이는 202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농민들의 눈물을 직접 닦아주기 위해 나섰다.한국마사회가 이번주 일요일(10일) 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에 총 25톤에 육박하는 농산물을 풀어 고객들의 사은이벤트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생산량 증가 및 소비둔화로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이 큰 시름에 빠져있어 이를 조금이라도 돕고자 기획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서울경마공원은 평소 시속 70kg에 육박하는 속도로 경주마들이 내달리는 공간이지만 이날만큼은 농수산물시장을 방불케
서울시는 가계부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채로 인한 위기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가정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서울시는 지속적으로 가계부채가 늘고 있고, 금리 상승 등 경제적 여건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계 부채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또 부채가 있다 할지라도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생활의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