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나 상품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문 컨설팅 및 상품 개선을 돕는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시장에서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부족한 점을 진단,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0개사이며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전문 수행기관이 지원할 계획이다.세부 개선지원 항목은 △디자인 개선(상품 디자인, 브랜드 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맞서 민생, 정치개혁, 검찰개혁 등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이 지금 시점에 민생 및 각종 개혁을 내세운 것은 윤 당선인 취임과 지방선거 전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또 당선인에게 이목이 가장 많이 집중된 인수위 시절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민주당이 민생·개혁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대비 효과를 노린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3일 비대위회의에서 “청와대 이전에만 급급하던 윤 당선인이 2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에 나서면서 여야가 본격적인 예산정국에 돌입했다. 555조8,000억원에 달하는 ‘슈퍼예산’을 두고 전운이 감도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이유에서 예산안 처리에 ‘초당적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을 비롯해 야당이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격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야, 예산편성에 대해 확연한 시각차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적극 화답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회 혁신’을 강조했다. 일부 야당에서 민생이나 경제 현안 관련 법안 처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따른 비판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현장 최고위에서 “1988년부터 정치를 했는데, 제 경험으로는 지난 2년 반이 아주 어려웠던 시기라 생각된다”고 말해, 에둘러 야당의 행보를 겨냥해 비판했다.그는 이어 야당을 향해 “(20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율이 30%가 안 되고, 장관들은 청문 절차를 통해 정상적으로 임명된 적이 거의 없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22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소상공인연합회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2016년 소상공인연합회 중점 추진과제로 ▲‘소상공인의 날’ 성공적 개최 ▲소상공인문제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 ▲소상공인의 복지 형평성 확보 ▲소상공인의 금융 피해 문제 해결 ▲‘소상공인 종합 민원실’ 설치·운영 ▲대·중소상공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 ▲연합회 조직 및 기능 강화 ▲소상공인 해외 창업 지원 ▲유관기관, 단체간 협력 강화 ▲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지난 9월 4일 통합합의 이후 통합실무 위원회 결정에 따라 외연확대를 위한 통합 신규회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연합회 회원은 소상공인지원법 제24조에 따라 회원의 90%이상이 소상공인이고 대표자가 소상공인인 단체로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전국 9개 지역조직이 구축된 협동조합과 협동조합연합회, 비영리법인 등이 해당된다.현재 연합회 회원은 소상공인 업종별 40개 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업종의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연합회와 함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도전장을 낸 대기업 유통사들이 과감한 ‘사회공헌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사회공헌노력’이 심사에서 승패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기부 경쟁’이 벌어진 것인데, 과연 어떤 곳이 황금티켓을 거머쥘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신청이 1일 마감됐다. 도전장을 던진 대기업은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 한화갤러리아, SK네트웍스, 이랜드그룹 등 총 7곳이다. 단 2곳만이 ‘황금티켓’을 차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하나은행은 은행권 단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이용중인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하